여가/놀기

​방탈출 〃 건대 솔버 2호점 [2층 복도 끝 화장실] 5인

멜콘 2019. 9. 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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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다. 멍하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내가 간신히 나 스스로 기억 할 수 있는것른 고작 내 이름 세글자 한경준뿐 ..
몸을 일으키자 탁자에 붙어있는 쪽찌 하나와 편지 한통이 눈에 들어온다.



■ 테마 2층 복도 끝 화장실
■ 난이도 ★★★★
■ 가격 4人 84000원
■ 멤버 C J K Y
■ 제한시간 70분
■ 탈출시간 오버
■ 힌트 ∞/∞
 

 

무서운거 싫은데.. 공포테마라고 해서 쫄았더니 생각보다 많이 무섭지는 않았다.
어두컴컴해서 조금 쫄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깜짝깜짝 놀래키는것도 많지 않았고 높지 않은 공포도 였다.
중간에 잠깐 심쿵했던 부분이 하나 있었지만 이후로는 뭐 별거 없더라.
대부분 자물쇠인데 시간은 없고 문제가 너무 많아서 힌트 마구마구 써가면서 어거지로 탈출에 성공T0T..은했지만 시간을 넘겼다.
시간은 얼마 안남았는데 잠긴  자물쇠는 잔뜩이고 넘어갔나 했더니 방이 또있고!
자물쇠 자물쇠 자물쇠라 조금 진부한 느낌이긴 했지만 중간의 연출 덕분에 많이 루즈하지 않았던듯 하다. 
시간에 쫒겨 힌트를 남발해서 정신없이 나왔는데 아직 우리 실력에는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었나 싶은 방.
그래도 나오긴 나와서 다행인듯 ㅋㅋㅋㅋ
끝나고 나서 스토리 정리된 종이도 보여 주셔서 이 방은 스토리가 기억에 남는다. 
다른 방이랑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이전 스토리를 플레이 하지 않았어도 그닥 상관은 없는것 같다.
나 혼자만 못했는데 스토리 이해 안되는 부분도 없었고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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