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놀기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191115 디큐브아트센터
멜콘
2019. 11.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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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뮤지컬데이
친구가 마리앙투아네트 보고싶은데 불금할인이 2인 이상이라고 시무룩해 하길래 예매해 버렸따
백수인 나는 뮤지컬은 후덜덜 하지만, 그렇지만! 사십프로 할인에 이끌리고 만다
40프로 할인 받은 가격이 R석 78,000 ㅋ
이제 곧 공연이 막을 내릴 예정이고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연기도 보고 싶었다구!
우리의 좌석은 2층 A구역 4열 13,14번
캐스트
마리 앙투아네트 - 김소현
마그리드 아르노 - 김연지
악셀 폰 페르젠 백작 - 손준호
오를레앙 공작 - 민영기
2층 A구역 4열 13번 시야
딱 무대 앞에서 잘려 보이는 시야라서 나쁘지 않았다.
매 씬마다 바뀌는 마리의 화려한 의상에 눈이 진짜 즐거웠따, 넘이쁨 ㅠㅠㅠㅠ
보다보니 칠년전에 갔던 베르사유 궁전과 마리앙투아네트가 지냈다던 왕비의 촌락 생각도 스물스물
세상물정 모르는 마리에서 부터 왕비로서 죽음을 맞기 직전까지 변하는 감정선의 연기가 넘나 돋보였다
하지만 마그리드가 자장가 따라 부를때 설마설마 했는데 사실 너와 나는 이복자매였다! 라니
이게 무슨 한국 막장드라마 같은 설정이야ㅋㅋㅋㅋ 꼭 이랬어야만 했나
오랫만에 여행사진 꺼내봤는데 왠 동남아 사람이ㅋ...
힝 다시 가고싶다 베르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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