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남해여행 〃 거제 식도락 [해금강외도식당, 대박난맛집]
멜콘
2019. 3. 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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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 숙소를 잡고 밥먹으러 나왔다
대박난맛집에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이미 번호표 배부는 끝났다고..
어쩐지 줄서있는 사람이 없더라니
해변가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자 하고 걷는데 들어가는 횟집마다 식사는 안된다고 퇴짜맞았다. 배고픈데 심기불편..
여기는 식사를 주로 하는 집인것 같아서 그냥 들어갔다.
칼국수 2인분이랑 멍게비빔밥 1인분 시켜서 26,000원 계산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 하시는데 밑반찬이 할머니맛 느낌이었다.
김치는 맛있게 익었고 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랑 냠냠 다먹었음
메인요리는 나쁘지 않은 흔한 맛, 칼국수에 굴이랑 조개 새우같은 해물이 이것저것 들어있다.
다음날 아침 전날 못갔던 대박난 맛집으로 갔다
아침 일찍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음
간장게장 + 간장새우 + 해물된장 2인분을 주문, 26000원
나는 된장찌개를 한입 먹자마자 너무 짜다고 생각했는데 오빠는 맛있다고 했다.
당연히 게장,새우장도 짜고 밑반찬들도 나물 두가지 빼고 다 짜서 입이 텁덥..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굳이 줄서서 먹어야 할만큼 맛집인지는 모르겠다.
게장도 너무 작아서 먹을게 없고 감질나서 동네 게장 무한리필집이나 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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