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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게장/새우장 평촌역 해변의꽃게 (2018.6.22 무한리필 중단)
    여가/먹기 2018. 1.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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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6월 22일부터 무한리필메뉴 사라졌습니다 T0T 으허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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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아마 내가 살면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찾은 음식점일거다.
    요즘엔 좀 뜸했지만 한달에 한번씩, 꽂히면 한달에 두세번도 갔으니, 저번주에도 갔는데 오빠님께서 또 먹고싶어 하셔서 또 방문 !

    범계 새우상회에서 새우장이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가고 또가고!
    매일 가고 싶었는데 얼마 되지않아 가게는 망해서 폐업
    새우장 무한리필 집을 찾아 세네군데를 돌았지만 곧 무한리필 메뉴 중단, 불친절, 맛이 별로였음의 이유로 갈곳을 잃었다.
    새우상회가 그리워 수원 새우상회까지 가서 먹었지만 새우가 작아지고 숙성이 오래되었는지 신맛도 나고..

    돌고돌아서 해변의 꽃게로 왔는데 인생 음식점이 되어버린곳!
    그 어느집의 새우보다 크고 통통한데다가 양념게장 양념에 간장새우를 찍어 양념새우로 먹기도 하고
    새우가 질릴때 게장도 하나씩 냠냠, 다른 무한리필집과 맛과 퀄리티가 비교가 안됨
    무한리필은 질이 떨어지니까 적당히 돈주고 적당히 먹자 주의라서 잘 안가는데 여긴 예외다.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는 말을 이해할수 없었던 내게 간장게장의 참맛을 알게해준 ★맛집★
    혼자 밥 두공기를 먹고 뭐지 내가 이렇게 밥을 많이 먹은적이 있었나.. 먹고 놀랄정도니까

    ​​

    단점이라면 점점더 나쁘게 변하는 가격이다.
    큰상 가격이 제작년엔 18,900원 작년 초엔 21,900원, 작년 말엔 또올라서 23,900원
    오를때마다 이제 다시는 안와야지 생각 하는데 또 매번 생각나서 또 오게되고 .. 
    가격이 올랐는데도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 저녁시간에 가면 테이블이 거의 꽉찰 정도로 사람이 많다.

    가격좀 그만좀 올려줘요..제발.. 자주먹고 싶다구요



    에피타이저로 나오는소면과 부침개, 메인메뉴도 아니면서 새콤달콤 짱맛!. 
    하지만 게장을 더 많이 먹기위해 맛만 보고 밀어 놓았다.



    전엔 계란찜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가격이 오르고 나서 계란찜이 추가되었다.


    드디어 나온 큰상차림
    간장새우+간장게장+양념게장 무한리필, 꽃게탕
    공기밥은 기본 인당 한개씩 나오고 더먹으려면 추가주문을 해야한다

    해물탕은 안좋아해서 필요 없는데 새우때문에 항상 큰상을 시켜먹는다.
    게장무한 + 해물탕은 중간상
    게장만 무한으로 먹고싶다면 작은상을 시키면 된다
    해물탕이 안나오는 메뉴는 미역국이 나오는데 게장이 짜다보니 해물탕보다는 미역국이 먹기 좋아서 해물탕 말고 미역국을 달라고 한다. 

    무한리필말고도 일반 정식 메뉴도 있지만 게 몇마리 새우 몇마리 가지고는 성에 안차서 어쩔수 없이 무한리필을 시켜서 과식하게 되는일이..
    더주세요 하면 찔끔찔끔 주는게 아니라 양푼에 담아 달라는만큼 양껏 주셔서 더 부담없이 많이 먹을 수 있음
    직원분들도 친절 하시고 자주 올수밖에 없는곳!

    몸통을 누르면 게장 살이 주르륵, 무한리필이지만 시켜도 또시켜도 언제나 살이 꽉 차있는 게가 나온다.
    몇번을 가도 언제나 한결같이 맛있는 그맛
    조금씩 사먹으려면 비싼데다가 오래두면 맛이 변해서 집에서 잘 먹지 않게 되는 음식인데 딱 맛있을때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새우장, 게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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