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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탈출 〃 비트포비아 히든2 [자비원] 3인 탈출실패
    여가/놀기 2018. 9. 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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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퀘스트 첫번째 스토리인 사라진 그녀를 하고 나서 멘붕
    60프로밖에 클리어 하지 못해서 충격먹고 이제 안할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걱정이 되었지만 히든 1때 멤버 다섯명중 두명을 빼고 중급자 두명과 초중급자 한명 총 세명이서 하러 오게 되었다.


    사라진 그녀의 흔적을 따라 동대문에 도착했던 당신. 한시간에 걸친 현장 조사 끝에 그녀와 관련된 수 많은 비밀들을 알게되었다.
    그녀의 옛 동료가 그녀에게 보내려 했던 메시지를 통해 당신은 그녀의 다음 목적지를 깨닫게 되었고, 
    조력자에게 그 곳에 대한 정보 수집을 요청하였다.
    실종자를 찾는 평범한 일이라 생각하고 맡았던 일이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사람들과 조직들간의 얽히고 설킨 비밀이 존재했다.

    당신은 그 곳에서 그녀를 찾아낼 수 있을까?
    과거 그녀에게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시즌1스토리 뒷이야기를 보지 못해서 두번째 이야기를 해도 될까 찜찜했지만 클리어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마지막에 자비원으로 가라는걸로 끝난다길래 스토리를 짤라먹고 그녀의 흔적을 쫒아서 자비원으로 향했다.
    날씨 좋구요 >.< 효창공원앞역 5번 출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핸드폰 문자가 오면 퀘스트는 시작된다.
    역시나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게 단방에 도착.



    인테리어 
    공간공간마다 스토리에 맞는 컨셉으로 잘 꾸며 놓았다. 


    스토리
    사라진그녀 보다는 스토리가 순서대로 잘 진행 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몰입도도 좋았다.
    이 장소가 무슨 장소인지, 등장인물과 주인공의 관계를 순차적으로 알아갈수 있었고 이해도 잘 되었던듯
    스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시즌 1에 등장했던 등장인물 이름이 나오긴 하지만 굳이 알지 않아도 상관은 없을듯 하다.


    난이도
    난이도 자체가 많이 어렵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하지만 관찰을 잘 하지 못해서 힌트를 두개나 썼고 초반에 관찰력과 이해력 콤보가 필요했던 문제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하게 되었다.
    이부분은 이해가 잘 안되면 빨리 힌트를 쓰고 넘어가는것이 좋을듯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하게 풀자 라는 마음으로 풀었는데 너무 만만하게 봤는지 흙, 문제는 잘 풀렸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눈에 보이는 자물쇠 같은게 없길래 이제 나가는 문만 열면 되겠구나 싶었더니 시간은 끝났고 80프로 밖에 못했다고..
    문제 더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안알려줌 T_T


    총평 
    시간 내에 80프로까지밖에 진행하지 못했음에도 테마 자체는 좋았고 재미있었다.
    적어도 80프로까지는 성공을 해야 전체적인 스토리 윤곽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아무것도 모르고 끝나버렸을듯
    탈출에 성공 했었다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너무 아쉬웠다. 실패로 끝나서 인당 이만팔천원 이라는 사악한 가격이 조금 아깝기도.. 
    재도전 하기는 좀 그렇고 곧 나올 다음 시즌3을 기다려야겠당
    방탈출을 어느정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도전해보면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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