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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탈출 〃 안양 룸즈에이 [낭랑카페] 3인 탈출성공
    여가/놀기 2018. 9. 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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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일은 없고 방탈출이나 하러갈까 했는데 근처에 딱히 갈만한 곳은 없고..
    해보지 않았던 테마중에 평이 좋았던 낭랑카페로 갔다
    시작 전부터 다른 테마를 기다리던 손님들중 한분이 일행에게 낭랑카페 재미있다고 다음에 저거하자고 이야기를 하고있었음. 
    역시 소문난 테마인가, 꽃길인가 하며 기대잔뜩


    낭랑 카페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습니다.
    즐거운 방랑 이라는 뜻을 가진 낭랑 카페는 여러분이 아주 깊은 고민을 하며 걷거나 사색에 잠겨 걷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멍하니 걸을 때 여러분 앞에 나타납니다.
    믿거나 말거나 나폴레옹이나 베토벤도 저희 낭랑 카페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고민을 안고 낭랑 카페의 문을 열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낭랑카페에는 종업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종업원이 없이도 최고의 음료수를 맛볼 수 있죠.
    자, 이 수수께끼로 가득한 낭랑카페를 이용해 보시겠어요? 아니면 그냥 지나치시겠습니까?



    인테리어 
    잔잔한 첫 느낌이 좋았다. 이런 아기자기한 테마는 접해보지 않아서 그런가 꽤 괜찮은 느낌,
    하지만 퀄리티가 아주 좋은편은 아니라서 나중에는 소꿉장난 느낌이 들었다 


    스토리
    딱히 어떤 스토리가 있지는 않았다. 내용이 없지는 않은데 낭랑 카페에 들어와서 당신의 고민을 생각해 보세요 이런정도의 내용   


    난이도
    별3개인데 난이도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역시 룸즈에이는 단서가 정말 불친절한 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서 출제자의 생각을 읽어야 할때가 많달까.. 처음 방 들어갈때부터 뭘 해야될지 몰라서 힌트를 써버렸다..
    개인적으로 룸즈에이식 문제는 별로인듯. 뭐 때문인지 착착 순서대로 해결되는 맛이 없어서..  


    총평 
    중간방 에서는 장치 오류로 직원을 불러서 맥이 끊기고 (자주 고장나는지 주의사항이 붙어있었음) 
    마지막 방에서는 가장 입구에 있는 카운터와 사람들 대기실 옆방이라서 직원 말하는소리,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정신 없었다. 시장 바닥인줄
    대부분 후기가 힐링하고 나왔다고 극찬이던데.. 개인적 취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극찬할 만큼은 아닌 테마 같았다.
    나는 고민이 없는데 누구의 고민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힐링을 강요하는 느낌 이던데..
    그냥 그저 그랬던..



    + 방탈출이 끝난후 인원수대로 실감그라운드 소총1회 무료쿠폰을 받아 소총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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