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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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셋쨋날] 컨딩에서 가오슝으로 + 리우허 야시장여행/2019,대만 2019. 5. 7. 00:07
여기서 가오슝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올때 내린곳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고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시간대나 상관 없다고 했음. 첫날 공항에서 받은 버스 시간표가 있었지만 어느게 공항가는건지, 메인스테이션가는건지 몰라서 무작정 기다리는중 우리 말고도 캐리어를 든 여행자들이 세팀이나 있었고 따라서 타면 되겠지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왠 대만 아저씨가 자꾸 승합차 앞에서 호객행위를 했다. 우리 중국어 몰라, 버스 티켓도 샀다구, 택시도 아닌 이상한차는 타지 않을테다 도리도리 십분쯤 기다려서 왠 버스 한대가 왔는데 가오슝 가는거 아니라고 빠꾸맞았다 ㅋ 그랬더니 아까 그 아저씨가 다가와서 그 버스티켓 내고 이 차를 타라고 했다. 아까 같이 기다리고 있던 대만인 여행객 두팀도 차안에 들어갔길래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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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셋쨋날] 컨딩 스쿠터 호우비후 스노쿨링여행/2019,대만 2019. 5. 6. 22:11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았다. 감사합니다 여행신님 ㅠ0ㅠ 뭐할까 생각하다가 남은것은 스노쿨링뿐 뭐 알아보고 온것도 없고 짐을 챙겨서 무작정 호후비우로 가보기로 했다. 어제 최대 시속 25km에 똥차에 당해놓고 귀찮아서 또 들어와서 빌렸는데 어제보다 더 후진 스쿠터를 가져왔다. 오늘은 가게앞에 조금 깨끗해 보이는 것들이 많길래 괜찮은걸 주려나 했더니.. 4시간 빌리는데 400TWD라길래 어제 원데이 500TWD에 빌렸다고 했더니 350TWD로 내려줬다. 300까지 깎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얼마 차이 안나는거 대충 타자 하고 출발 역시 호구ㅋ 다행이도 시속 35km는 나와주었다. 달리다가 털털털하고 쨍그랑 소리 나서 나중에 보니까 바퀴쪽에 조명같은거 깨져있고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가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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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첫쨋날] 컨딩야시장 저녁식사여행/2019,대만 2019. 5. 2. 00:00
저녁식사를 시작하자 짭짜름한 돼지고기와 소세지, 모두가 아는 흔한 그맛. 피클느낌의 새콤한 배추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슈크림같은맛. 달달하니 맛있었다. 우유튀김인가 하고 사먹었는데 정체를 모르겠는.. 후추 뿌려서 챱챱 , 역시 내가아는 그맛 가격이 안쓰여 있어서 불안했는데 350TWD 달랜다. 아무 생각없이 돈내고 돌아섰는데 생각해보니 관자4개 꽂힌 꼬치하나에 만삼천원? 우리가 관광객 호구같아 보였는지 등쳐먹은듯, 리우허 야시장에서 200TWD에 팔던데 (부들부들) 맛있었어서 그나마 다행. 텁텁한 입과 갈증을 해결해 주었던 망고스무디 굳 전메뉴 100TWD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지만 중국어, 영어 불통인 우리에게 랜덤음식이 나왔을뿐 연어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두종류의 고기볶음은 느끼하고 향신료가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