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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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가오슝 호텔 포르모사 불러바드 MRT 가든 B&B여행/2019,대만 2019. 6. 19. 00:44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메이리다오역 (Formosa Boulevard) 에서 가까운 호텔이다. 사람들이 하도 여기서 사진을 찍어대길래 뭔가 했는데 그렇다고 한다..(긁적) 별거없던데.. 가오슝에서는 숙박 욕심도 없었고 대충 모텔수준 호텔에서 하루 자고가자 생각으로 평점좋고 싼거 아무거나 잡았는데 잘고른듯 그냥 깨끗한 모텔인줄 알았는데 게스트하우스 느낌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왠 숙소 규칙 동영상을 10분정도 시청해야했고.. 지겨웠지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등 각국의 언어로 준비되어 있어서 언어가 안되는 사람들도 문제없다. 로비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우유랑 라면이랑 과일이랑 음료랑 모두모두 꽁짜, 종류별로 별거별거 다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다. 나도좋다ㅋ ) 리우허 야시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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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둘째날 [ 여주보-이포보-양평군립미술관-밝은광장 ]여행/국내여행 2018. 6. 22. 08:50
오전 9시 50분 안단테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음 코스를 향해 출발했다. 남은거리는 약 60km 어제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오늘아침에 다 타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흐려서 시원하고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 인증센터의 구간 구간이 짧아서 조금 더 수월하게 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타자마자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움. 달리다보니 열한시반을 좀 넘어서 시작된 엄청난 경사의 업힐 첫쨋날의 업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에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서 끌바로 질질 걷고 걷고 또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길에서 반대로 엄청난 가속도를 붙여 내려오는 사람들을 보며 헠헠 올랐는데 정상에는 빙수 파라솔이 똬악,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기분 이었다. 쉬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