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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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구사거리 장터순대국 : 마늘듬뿍 순대국여가/먹기 2019. 10. 11. 12:03
오랫만에 오는 장터순대국 ㅎ_ㅎ 아침으로 해장하러 왔다, 공휴일인데도 열려있군! 이 동네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대국집이당 이곳의 특징은 아낌없이 넣어 먹는 마늘- 팔팔 끓는 순대국에 퐁당, 내가 마늘을 너무 좋아해서 마늘국인지 순대국인지 ㅋㅋㅋㅋ 고기보다 마늘이 많은느낌, 금방 다 익어서 맵지도 않고 맛있다. 한그릇 칠천원 육천원이었던것 같은데 가격이 올랐나..? 오빠는 원래 칠천원 이었다고 했다. 전에 왔을때도 가격 올랐네 생각 했었던거 같기도 하고 검색해 보니까 오른게 맞는것 같다..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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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시래기가 가득가득 [한강순대국]여가/먹기 2018. 6. 22. 08:47
남한강 종주 하러가는중, 양평역에서 기차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점심밥을 먹으러 나왔다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지만 자전거를 타니 바로 코앞이었고 버스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니 걸어서도 갈수 있을듯 했다. 오빠가 종주하면서 먹었던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다고 몇번 이야기 했었는데 먹으러 오게 되다니! 생생정보통과 생활의 달인등 여러 방송에 방송된 적이 있는 맛집이었다 밖에서 안이 잘 안보여서 순간 문 닫은줄.. 가게 앞에는 자전거 거치대도 준비되어 있다. 식사 메뉴는 순대국 하나밖에 없었다. 이름은 순대국이지만 순대국 인척 하는 시래기 해장국 느낌, 시래기가 많아서 그런가 감자탕을 먹는것 같았다. 사실 맛이 특별한건 없는것 같은데 나는 고기보다 시래기를 좋아해서 먹고 또먹고 내꺼 다먹고 오빠껏도 더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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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스마트스퀘어 # 깔끔한 83 순대국여가/먹기 2018. 1. 25. 09:36
국수나무를 가려 했지만 자리가 만석이라 계획변경, 처음보는 순대국 집을 발견했다. 언제 생긴건지.. 역시 겨울엔 뜨끈뜨끈한 국물이 최고지 순대국 외에 파 육개장도 있길래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녁에 갔더니 재료가 다 떨어져서 주문이 불가라고.. 순대국을 2인분 주문 하였다. 내 취향에 맞춰서 부추넣고 들깨가루 한스푼에 청양고추 팍팍, 국물의 맛을 해치는 다대기는 넣지 않았다. 국물이 싱겁게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새우젓 넣어서 간 맞추기도 좋고 이집의 최고 장점은 내장같은 잡고기가 없고 전부 살고기라서 깔끔하다. 잡냄새도 없고 잡고기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아서 항상 국물을 많이먹고 건더기를 많이 남기고 나왔는데 여긴 남길게 하나 없어서 건더기를 싹싹 다 먹었다. 고기나 순대 양이 적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