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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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둘쨋날] 컨딩 스쿠터 식도락 드라이브여행/2019,대만 2019. 5. 3. 20:00
방금 호텔에서 주는 조식 먹었는데 본격적으로 아침 또먹음 어제 저녁부터 국물있는 면이 너무 먹고 싶었어서 국수 팔것같은 대로변 음식집 아무데나 들어갔다. 아는 한자가 없어서 주문 못하고 있으니까 영어 메뉴판을 주심 그런데 메인메뉴가 토스트, 햄버거, 오믈렛..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가게인듯 국수 어디있어.. 다행이도 맨 오른쪽 구석에서 비프 누들이랑 핫팟 누들을 찾아서 시켰다. 우육면이랑 뭔지 모르겠지만 둘다 맛있음. 오빠는 면이 안익은것 같아서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나쁘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에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먹음 한국와서 검색해보니 궈샤오미엔 이라고 정보가 별로 없는 레어한(?) 음식 이었다. 밥먹고 스쿠터 빌리기. 조금 늦게 나왔더니 좋아보이는 스쿠터는 사람들이 이미 다 빌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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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 [8.11-8.18] 7박8일 고비사막 - [5]나담축제,바양작여행/2018, 몽골 2019. 3. 28. 23:23
어제 날씨가 흐리더라니 오늘도 비가 왔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오전 10시 30분, 오늘도 빵과 소시지, 치즈로 아침을 때웠다. 오전 12시, 달리다 보니 창문 밖으로 웬 차들이 우르르 정차되어 있다. 뭐지? 뭐 하는 거지 왜지, 무슨 일이 있나 궁금 궁금 공식적인 나담 축제 기간은 지났지만 고비지역에서 하는 나담축제가 바로 오늘 한다고 고비지역의 여행자 캠프들이 모여서 하는 거라고 했다. 언제든 볼 수 있는 구경거리가 아닌데 운이 정말 좋은 듯! 비도 많이 내리고 너무 추웠지만 내려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음식이다아- 사탕과 마유주, 삶은 양고기, 치즈 이런것들을 나누어 먹는 문화가 있나보다. 하지만 마유주는 엄청나게 신 막걸리 맛이었고 치즈는 전부 맛이 너무 없어서 못 삼켰다. 왜 치즈에서 양고기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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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 [8.11-8.18] 7박8일 고비사막 - [4]홍고린엘스여행/2018, 몽골 2019. 3. 26. 02:08
오전 9시 30분, 오늘도 블랙티 한잔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했다. 역시 빵은 퍽퍽하고 저 KOPOBKA 비스켓은 너무 맛있어서 마트가서 또 사먹구 한국올때도 사가지고 왔다 비슷하게 생긴게 러시아거랑 몽골게 있어서 뭐지 했더니 가이드님이 같은건데 몽골것이 더 맛있다고 했다. 오늘은 차량 이동 없이 홍고린엘스 에서의 시간을 보낼수 있는 날이어서 너무나 여유롭고 좋음 오전 10시 30분, 낙타를 타러 나왔다. 낙타집 주인이 마유주를 내주셨는데 너무 시고 맛이없었다, 숙성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낙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엄청 크다 낙타집 꼬마는 안장도 없이 능숙하게 따라 나섰는데 가이드님이 탄 낙타가 성격이 나빠서 같이 되돌아갔다. 이 집에 데려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을 태우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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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 [8.11-8.18] 7박8일 고비사막 - [3]홍고린엘스여행/2018, 몽골 2019. 3. 24. 13:10
우리가 묵었던 달란가드자드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오전 10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아침이라 입맛이 별로 없긴 했지만 조식 너무 부실.. 몽골 빵은 너무 퍽퍽하고 맛이없다. 오후 1시, 점심을 먹기위해 이름모를 작은 마을에 들렀다. 손님은 많고 음식점은 작고..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세마리의 염소를 만났다. 우왕-이리와! 순한 얼굴로 다가오길래 사람을 따르는줄 알았는데 뿔로 사람을 공격하는 무서운 아이였음.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을 건졌다. 오후 2시 30분,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새로운 몽골의 음식. 갈비찜 비주얼의 양고기는 한국처럼 단짠의 자극적인 느낌은 아니면서 약간질겼다 하지만 먹을만 했고 설렁탕 처럼 생긴 요리의 국물은 우유 베이스 였다, 내가 아는 우유맛 아니야.. 양고기 만두와 꼬들한 밥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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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 [8.11-8.18] 7박8일 고비사막 - [2]욜린암여행/2018, 몽골 2019. 3. 14. 22:00
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목적지는 욜린암 아침 10시, 식사는 간단히 오른쪽 하얀건 가이드님이 우유국 이라고 하셨는데 우유맛이 아니라 밍숭맹숭한 음.. 무슨맛인지 빵이 너무 퍽퍽해서 살짝 적셔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가는길에 있는 차강소브라가에서 잠시 멈췄다. 어제도 절벽 위에서 구경하긴 했지만 느낌이 색다르다.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서 하늘이 손에 닿을듯 하고 짱좋- 원경까지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원근감이 많이 느껴지질 않는다. 오후 3시 30분, 달란자드가드에서의 점심식사 중간에 점심을 먹으러 들른 도시이다. 저녁에도 이곳 호텔으로 돌아와 숙박을 할 예정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서 대충 사진만 보고 골랐다. 납짝한 만두가 가장 맛있었고 이상한 국수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