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
남해여행 〃 거제 식도락 [해금강외도식당, 대박난맛집]여행/국내여행 2019. 3. 7. 21:53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 숙소를 잡고 밥먹으러 나왔다 대박난맛집에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이미 번호표 배부는 끝났다고.. 어쩐지 줄서있는 사람이 없더라니 해변가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자 하고 걷는데 들어가는 횟집마다 식사는 안된다고 퇴짜맞았다. 배고픈데 심기불편.. 여기는 식사를 주로 하는 집인것 같아서 그냥 들어갔다. 칼국수 2인분이랑 멍게비빔밥 1인분 시켜서 26,000원 계산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 하시는데 밑반찬이 할머니맛 느낌이었다. 김치는 맛있게 익었고 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랑 냠냠 다먹었음 메인요리는 나쁘지 않은 흔한 맛, 칼국수에 굴이랑 조개 새우같은 해물이 이것저것 들어있다. 다음날 아침 전날 못갔던 대박난 맛집으로 갔다 아침 일찍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음 간장게장 +..
-
평촌 스마트스퀘어 # 깔끔한 83 순대국여가/먹기 2018. 1. 25. 09:36
국수나무를 가려 했지만 자리가 만석이라 계획변경, 처음보는 순대국 집을 발견했다. 언제 생긴건지.. 역시 겨울엔 뜨끈뜨끈한 국물이 최고지 순대국 외에 파 육개장도 있길래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녁에 갔더니 재료가 다 떨어져서 주문이 불가라고.. 순대국을 2인분 주문 하였다. 내 취향에 맞춰서 부추넣고 들깨가루 한스푼에 청양고추 팍팍, 국물의 맛을 해치는 다대기는 넣지 않았다. 국물이 싱겁게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새우젓 넣어서 간 맞추기도 좋고 이집의 최고 장점은 내장같은 잡고기가 없고 전부 살고기라서 깔끔하다. 잡냄새도 없고 잡고기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아서 항상 국물을 많이먹고 건더기를 많이 남기고 나왔는데 여긴 남길게 하나 없어서 건더기를 싹싹 다 먹었다. 고기나 순대 양이 적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