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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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구공탄곱창 : 막창 맛집이다아여가/먹기 2019. 11. 14. 23:25
오랫만에 막창먹기로~ 어디갈까 하다가 구공탄곱창집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도대체 이집 어디 숨어있는건지, 이 건물 주변만 한참 돌아 다녔는데 못찾아서 망해서 없어진거 아니냐 얘기도 나왔는데 최신리뷰 있는데 그럴리가 없다구.. 결국 전화해서 위치를 알아 냈는데 못찾은 이유가 있었다. 간판글씨가 멀리서 하나도 안보임 ㅋㅋㅋㅋ 진짜 코앞 오기 전까지 무슨 포차인줄 알았는데 여기었어.. 셋이서 막창구이 소금 2인분이랑 양념 1인분 치즈판으로 주문. 콩나물국 시원하고 맛있다아 막창 조리되는동안 김치전 두판 셀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늦게 알아서 김치전 만들어 오자마자 막창 도착. 맛만보고 버림받은.. 맛있었는뎅 급하게 사진부터 찍었는데 비주얼 부터 존맛 1인분에 초벌 전 무게로 280g인데 버섯이랑 마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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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이수전집 : 기다림의 연속..이었던..여가/먹기 2019. 11. 12. 10:55
오늘의 목적은 유쾌한쏘맥에서 육회를 먹는것이었지만 .. ㅋ.. 폐업이라니 도대체 어딜가야하나 이수역에는 싸고 괜찮은 육회집이 없는듯하다. 방황중에 전과 닭도리탕을 보고 들어온 이수전집. 우리는 7명인데 음식점이 너무 좁고 테이블을 붙일수가 없는 손님 상황이었다. 잘못된 선택임을 착석후 깨달은 우리... 이미 앉았으니 좁게좁게 끼어 앉아서 감자전, 냄비도시락, 닭도리탕을 시켰다. 한참 기다려서 나온 감자전 감자전이 바사삭 한게 맛있었다. 역시 전집에서는 전을 먹어야 하는가 순식간에 사라진 감자전과 안주없이 술마시는 우리.. 닭도리탕 언제나와.. 우리 냄비도시락도 시켰는데 언제나와요..? 한참 기다려서 나온 냄비도시락은 맛이 별로였어서 기억도 안나고 닭도리탕은 조리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이제 그만먹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