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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계 룸즈에이 [ 시크릿 에이전트 ] 4인 탈출성공
    여가/놀기 2018. 1. 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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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의 방탈출이다
    한참 열심히 하다가 안간지 몇달은 된것 같은데 범계에 새로 생겼다고 하길래 방문해 봤다.
    일단 가장 어려운 방으로 하고 본다.

    하지만 어려웠다.

     

     


    카디프에 위치한 비밀안가.
    양복점으로 운영중이던 이곳이 적대 세력에 의해 공격당하고 이곳을 관리하던 관리인 Merlin이 혼수상태에 빠져버린다.
    이곳 어딘가에 일급 비밀 CD를 보관하는 장소가 있지만 유일하게 비밀장소를 알고있던 Merlin이 의식이 없기 때문에 요원들을 파견하게 되는데..
    일급 문서가 있는 CD를 찾아 사수하라!



    스토리는 밖에서 양복점 내부로 들어가는것 부터 시작된다.
    잠겨진 암호를 풀어 숨겨진 기밀문서 CD를 획득해 나오면 미션 클리어.
    스토리는 아주 간단하고 직관적이다.
    킹스맨을 본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듯.

    난이도 ★★★★★ 룸즈에이 안양점에서 가장 어려운 방이다.
    나름 방탈출을 여러번 같이 헀던 사람들 세명과 함께했음에도 오랫만이라 그런지 문제를 제대로 푼 사람이 없었다.
    문제와 힌트의 연관성은 어느정도 있지만 직관적으로 주는 편은 아니라서 응용이 어려웠던것 같다. 처음 접한 유형도 있었고
    힌트는 찾았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힌트가 정말 정말 불친절하다.
    중간엔 어떻게 풀어야 되는지 아는데도 답이 안나오는 짜증나는 문제까지
    힌트를 많이 쓰고 어거지로 탈출했다.


    인테리어 킹스맨 컨셉으로 잘 꾸며져 있다.
    자물쇠만 있는게 아니라 장치도 여러개 있었다. 이 근방 방탈출 중에서는 장치가 가장 많았고 자물쇠가 적어서 좋았다.


    총평 힌트 횟수가 무제한이었음에도 초반에 뭐라도 풀어보겠다고 시간 낭비를 많이 했다.
    성공했다면 더 재미있을수도 있는 방이었을텐데 나는 두문제밖에 못풀었다. 
    방 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우리가 초보였던게 문제였는지 힌트를 너무 많이 쓰고 나와서 재미가 반감되어 아쉬움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가이드를 잘만들었다면 좋았을텐데 자꾸 이상한곳에서 막히니까 좀 그랬다.
    안개꽃 방을 들어간 다른팀은 사운드를 들어야 하는 방이었는데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고 완전 별로였다고 한다.
    성우분을 섭외해서 새로 녹음한다고 하셨는데 리뉴얼이 되었는지 어쨌는지..
    낭랑카페랑 요정들의 술집은 뭔가 그냥 안끌림, 나중에 할거 없으면 가볼 예정.

    + 스토리 진행상으로는 영향이 없지만 히든퀘스트도 하나 있다.
    끝나고 범계 실감그라운드 소총1회 쿠폰을 인당 한장씩 주셔서 방탈출 하고 총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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