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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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가오슝 호텔 포르모사 불러바드 MRT 가든 B&B여행/2019,대만 2019. 6. 19. 00:44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메이리다오역 (Formosa Boulevard) 에서 가까운 호텔이다. 사람들이 하도 여기서 사진을 찍어대길래 뭔가 했는데 그렇다고 한다..(긁적) 별거없던데.. 가오슝에서는 숙박 욕심도 없었고 대충 모텔수준 호텔에서 하루 자고가자 생각으로 평점좋고 싼거 아무거나 잡았는데 잘고른듯 그냥 깨끗한 모텔인줄 알았는데 게스트하우스 느낌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왠 숙소 규칙 동영상을 10분정도 시청해야했고.. 지겨웠지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등 각국의 언어로 준비되어 있어서 언어가 안되는 사람들도 문제없다. 로비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우유랑 라면이랑 과일이랑 음료랑 모두모두 꽁짜, 종류별로 별거별거 다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다. 나도좋다ㅋ ) 리우허 야시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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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컨딩 오션뷰 호텔 Love sea 126 (2박)여행/2019,대만 2019. 6. 16. 17:24
이번 여행의 숙소로 선택한 러브씨126 1. 청결&인테리어 2. 야시장 근처 3, 오션뷰 조건에 부합하는 숙소였다. 좀처럼 마음에 드는 방이 보이질 않아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 선택했는데 만족스러움 예약 하고 나니 많은 사람들이 헝춘쪽에 숙소를 잡는다고 해서 위치를 잘못 잡은건가 후회했지만 나는 이곳이 좋았다ㅋ 다른곳에서 지내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건물이 노후되어 보여 걱정했지만 호텔에서 올려놓은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룸 컨디션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사장님께서 방까지 캐리어를 옮기는것을 도와주셨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 맨 오른쪽 건물이 러브씨 126 이 길목에는 바닷길을 따라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 이 근방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길이고 앞에 나무가 없어 뷰가 좋았다. 뒷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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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넷쨋날] 까르푸 + 면세점 쇼핑 / 한국으로여행/2019,대만 2019. 6. 13. 23:52
가오슝 공항에서 4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뭔가 하기도 애매한 시간이고 그닥 뭔가 하고 싶지도 않았다. 관광지는 전혀 모르고 왔기 때문에 궁금하지도 않고 사람사는 도심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그리고 덥구.. 까까나 사러 사람들 다 간다는 까르푸를 가보기로 했다. 너무 더움.. 귀찮음, 택시를 탔다. 미려도역에서 가장 가까운 까르푸까지 100TWD 이 나왔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너무 작고 그냥 동네 슈퍼느낌 왜 여기를 택시타고 와야만 했는가 아줌마가 다섯개 사면 한개 더준다고 해서 담은 모찌떡과 펑리수 담고 나니 맘 바껴서 내려놓고 싶었는데 아줌마한테 미안해서 그냥 사왔다. 집와서 열어보니 굉장히 창렬하고 딱히 맛있지도 않음, 호갱님.. 결국 이것저것 담다보니 2100TWD ㅋ 2000TWD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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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셋쨋날] 컨딩에서 가오슝으로 + 리우허 야시장여행/2019,대만 2019. 5. 7. 00:07
여기서 가오슝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올때 내린곳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고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시간대나 상관 없다고 했음. 첫날 공항에서 받은 버스 시간표가 있었지만 어느게 공항가는건지, 메인스테이션가는건지 몰라서 무작정 기다리는중 우리 말고도 캐리어를 든 여행자들이 세팀이나 있었고 따라서 타면 되겠지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왠 대만 아저씨가 자꾸 승합차 앞에서 호객행위를 했다. 우리 중국어 몰라, 버스 티켓도 샀다구, 택시도 아닌 이상한차는 타지 않을테다 도리도리 십분쯤 기다려서 왠 버스 한대가 왔는데 가오슝 가는거 아니라고 빠꾸맞았다 ㅋ 그랬더니 아까 그 아저씨가 다가와서 그 버스티켓 내고 이 차를 타라고 했다. 아까 같이 기다리고 있던 대만인 여행객 두팀도 차안에 들어갔길래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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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셋쨋날] 컨딩 스쿠터 호우비후 스노쿨링여행/2019,대만 2019. 5. 6. 22:11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았다. 감사합니다 여행신님 ㅠ0ㅠ 뭐할까 생각하다가 남은것은 스노쿨링뿐 뭐 알아보고 온것도 없고 짐을 챙겨서 무작정 호후비우로 가보기로 했다. 어제 최대 시속 25km에 똥차에 당해놓고 귀찮아서 또 들어와서 빌렸는데 어제보다 더 후진 스쿠터를 가져왔다. 오늘은 가게앞에 조금 깨끗해 보이는 것들이 많길래 괜찮은걸 주려나 했더니.. 4시간 빌리는데 400TWD라길래 어제 원데이 500TWD에 빌렸다고 했더니 350TWD로 내려줬다. 300까지 깎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얼마 차이 안나는거 대충 타자 하고 출발 역시 호구ㅋ 다행이도 시속 35km는 나와주었다. 달리다가 털털털하고 쨍그랑 소리 나서 나중에 보니까 바퀴쪽에 조명같은거 깨져있고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가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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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둘쨋날] 컨딩 스쿠터 식도락 드라이브여행/2019,대만 2019. 5. 3. 20:00
방금 호텔에서 주는 조식 먹었는데 본격적으로 아침 또먹음 어제 저녁부터 국물있는 면이 너무 먹고 싶었어서 국수 팔것같은 대로변 음식집 아무데나 들어갔다. 아는 한자가 없어서 주문 못하고 있으니까 영어 메뉴판을 주심 그런데 메인메뉴가 토스트, 햄버거, 오믈렛..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가게인듯 국수 어디있어.. 다행이도 맨 오른쪽 구석에서 비프 누들이랑 핫팟 누들을 찾아서 시켰다. 우육면이랑 뭔지 모르겠지만 둘다 맛있음. 오빠는 면이 안익은것 같아서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나쁘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에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먹음 한국와서 검색해보니 궈샤오미엔 이라고 정보가 별로 없는 레어한(?) 음식 이었다. 밥먹고 스쿠터 빌리기. 조금 늦게 나왔더니 좋아보이는 스쿠터는 사람들이 이미 다 빌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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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첫쨋날] 컨딩야시장 저녁식사여행/2019,대만 2019. 5. 2. 00:00
저녁식사를 시작하자 짭짜름한 돼지고기와 소세지, 모두가 아는 흔한 그맛. 피클느낌의 새콤한 배추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슈크림같은맛. 달달하니 맛있었다. 우유튀김인가 하고 사먹었는데 정체를 모르겠는.. 후추 뿌려서 챱챱 , 역시 내가아는 그맛 가격이 안쓰여 있어서 불안했는데 350TWD 달랜다. 아무 생각없이 돈내고 돌아섰는데 생각해보니 관자4개 꽂힌 꼬치하나에 만삼천원? 우리가 관광객 호구같아 보였는지 등쳐먹은듯, 리우허 야시장에서 200TWD에 팔던데 (부들부들) 맛있었어서 그나마 다행. 텁텁한 입과 갈증을 해결해 주었던 망고스무디 굳 전메뉴 100TWD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지만 중국어, 영어 불통인 우리에게 랜덤음식이 나왔을뿐 연어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두종류의 고기볶음은 느끼하고 향신료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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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첫쨋날] 인천에서 컨딩으로여행/2019,대만 2019. 5. 1. 22:01
오후 1시 25분 비행기인데 시간이 촉박했다. 하필 체크인 카운터가 맨 왼쪽, 플레이 와이파이 수령지가 맨 오른쪽이라서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와이파이 예약 내역이 확인이 안된대서 지체하고 면세품 수령후 탑승동으로 이동하는데 탑승수속 마감 한다고 전화와서 뛰어다니고 난리 미리 온라인 체크인하고 모바일 탑승권 받았는데 체크인 카운터는 왜 간건지 ㅋㅋㅋㅋ 하.. 아침도 못먹고 나왔는데 저가항공이라 기내식도 없고 사치스러운 가격의 메뉴판은 바라만 봐야만 했다. 저녁이 될때까지 쫄쫄 굶게 될 줄은 몰랐지 (미안) 줄이 너무 길어서 언제 갈수 있나 멍때리다가 자동 출입국 심사 신청이라는 것이 있길래 핸드폰으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한 후 여권에 G-Gate 스티커를 받았다. 줄을 서지 않고도 하이패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