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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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 안양천 라이딩여행/국내여행 2019. 9. 24. 12:04
날씨가 선선하니 자전거 타기 딱 좋구요- 안양 쌍개울에서 도깨비야시장을 목표로 달렸다. 퇴근하고 바로 나온거라 완충 안되있어서 왕복 50키로 넘기는건 불안불안 한데.. 도중에 배터리 다 달아서 집에 못갈까봐 자체 절전모드로 열심히 굴리기. ㅋ_ㅋ 오랫만의 밤마실이라 진짜 조으다 오늘 퇴사했다고! 나도 이제 저녁있는 삶을 살수 있다구! T0T.. 쥬륵 행볶다 지인 버프로 얻어온 떡볶이, 넘 많이주셔서 집까지 싸갔다 ㅋㅋㅋ 오빠랑 나랑 다이어트때매 안먹을건데 인원수 보고 넉넉히 주신듯 T0T 감샤합니다 배터리 안꺼트리고 무사히 도착! 이제 운동해야되니까 로드 타야되는데 .. 나.. 할수있을까 전기자전거.. 너무좋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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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여행 〃 헤이븐 : 두번째 웨이크보드 도전 + 수상레저여행/국내여행 2019. 9. 4. 23:38
보드멤버가 웨이크 타러 간다구 했다 첫번째 도전에 풍덩만 한게 생각나서 자신감도 없고 걱정이었지만 같이 놀러 가고싶어서 오빠를 꼬셨다, 우리기사님.. ♡_♡ 두시간 달려서 청평 헤이븐 도착, 오늘 날씨 핵조아 핡- 바람쐬러 나오길 잘했어! 도착 하자마자 옷갈아 입고 눈뉴난나, 준비운동 하고 웨이크보드 탈 준비 8월 말이라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물이 차갑지 않아서 괜찮았다. 지난번 처럼 출발 하자마자 풍덩 할까봐 심장 두근두근 하면서 줄 붙들고 있었는데 뭐지 왜 일어나지지지..? 두달 전에 잠깐 일어서기 성공한걸 몸이 기억하나 싱기방기 골반을 안쪽으로 돌리라는 사인이 보이는데 아무리 틀어도 안으로 들어가지지도 않고 넘어지진 않는데 손을 놔야되나 말아야되나 힘으로 버티고는 있는데 더 못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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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여행 〃 헤이븐 : 첫 웨이크보드 도전 + 수상레저여행/국내여행 2019. 7. 2. 01:40
북한강 종주하고 체력 남으면 웨이크보드 타본다고 했는데 전기자전거 덕분에 체력만땅 전부터 넘나 배우고 싶었지만 같이 배워볼 사람도 없고 해서 못타봤는데 기회가 생겼다. 샤워하기도 번거롭고 해서 구경만할까 고민했는데 물보니까 수영하고 싶어서 바로 옷갈아입움 (´▽`) 오늘 아니면 언제 타볼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웨이크보드 타는 기분은 어떨까 너무 궁금했어서.. 여기 올해 오픈해서 구명조끼도 다 새거고 배도 엄청좋다!! 머시써 웨이크 강습 받고 타고 싶었는데 시간 여유가 없어서 대충 일어서는 방법만 설명듣고 딱 한번만 타기로 타기전에 배에 올라타 오빠들 타는거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 했는데 현실은 참담하였다.. 첫번째 시도때 열심히 버텨봤는데 힘이 다 빠져버렸다 네번 다섯번 시도해도 물에 뜨면 몸을 돌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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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북한강 자전거길 [신매대교-경강교-샛터삼거리-밝은광장]여행/국내여행 2019. 6. 26. 00:30
로드바이크를 사고 첫 종주에 도전했던 북한강 자전거길을 다시 오게 되었다! 이번에는 새로 장만한 전기자전거 바이로 스마트A를 타고 고고 (´▽`) 오빠 생일선물로 사준건데 내가 종주 갈때마다 힘들다고 징징대니 타게 해줬당 헤헤 청평역 근처 숙소인 청평 계곡온나펜션에 차를 대고 지하철로 춘천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멤버가 일곱명이라 자전거가 많으면 복잡할까봐 걱정했는데 주말인데도 이 구간은 텅텅 비어있었다. 신매대교 인증센터 오전 10시 40분 출발 다른 사람들은 벌써 힘들어 보였지만 전기자전거에 업혀가는 나는 체력이 만땅 날씨 좋쿠요, 다시는 로드바이크로 종주하지 못할것 같다 .. 핡 이것은 자전거가 아니오 편의점에서 비빔면으로 점심먹구 출바알 2시 50분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숙소까지만 달릴 예정이었지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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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가오슝 호텔 포르모사 불러바드 MRT 가든 B&B여행/2019,대만 2019. 6. 19. 00:44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메이리다오역 (Formosa Boulevard) 에서 가까운 호텔이다. 사람들이 하도 여기서 사진을 찍어대길래 뭔가 했는데 그렇다고 한다..(긁적) 별거없던데.. 가오슝에서는 숙박 욕심도 없었고 대충 모텔수준 호텔에서 하루 자고가자 생각으로 평점좋고 싼거 아무거나 잡았는데 잘고른듯 그냥 깨끗한 모텔인줄 알았는데 게스트하우스 느낌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왠 숙소 규칙 동영상을 10분정도 시청해야했고.. 지겨웠지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등 각국의 언어로 준비되어 있어서 언어가 안되는 사람들도 문제없다. 로비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우유랑 라면이랑 과일이랑 음료랑 모두모두 꽁짜, 종류별로 별거별거 다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다. 나도좋다ㅋ ) 리우허 야시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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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컨딩 오션뷰 호텔 Love sea 126 (2박)여행/2019,대만 2019. 6. 16. 17:24
이번 여행의 숙소로 선택한 러브씨126 1. 청결&인테리어 2. 야시장 근처 3, 오션뷰 조건에 부합하는 숙소였다. 좀처럼 마음에 드는 방이 보이질 않아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 선택했는데 만족스러움 예약 하고 나니 많은 사람들이 헝춘쪽에 숙소를 잡는다고 해서 위치를 잘못 잡은건가 후회했지만 나는 이곳이 좋았다ㅋ 다른곳에서 지내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건물이 노후되어 보여 걱정했지만 호텔에서 올려놓은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룸 컨디션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사장님께서 방까지 캐리어를 옮기는것을 도와주셨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 맨 오른쪽 건물이 러브씨 126 이 길목에는 바닷길을 따라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 이 근방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길이고 앞에 나무가 없어 뷰가 좋았다. 뒷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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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넷쨋날] 까르푸 + 면세점 쇼핑 / 한국으로여행/2019,대만 2019. 6. 13. 23:52
가오슝 공항에서 4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뭔가 하기도 애매한 시간이고 그닥 뭔가 하고 싶지도 않았다. 관광지는 전혀 모르고 왔기 때문에 궁금하지도 않고 사람사는 도심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그리고 덥구.. 까까나 사러 사람들 다 간다는 까르푸를 가보기로 했다. 너무 더움.. 귀찮음, 택시를 탔다. 미려도역에서 가장 가까운 까르푸까지 100TWD 이 나왔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너무 작고 그냥 동네 슈퍼느낌 왜 여기를 택시타고 와야만 했는가 아줌마가 다섯개 사면 한개 더준다고 해서 담은 모찌떡과 펑리수 담고 나니 맘 바껴서 내려놓고 싶었는데 아줌마한테 미안해서 그냥 사왔다. 집와서 열어보니 굉장히 창렬하고 딱히 맛있지도 않음, 호갱님.. 결국 이것저것 담다보니 2100TWD ㅋ 2000TWD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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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오천 자전거길 [합강공원-무심천교-백로공원-괴강교-행촌교차로]여행/국내여행 2019. 6. 7. 11:30
종주멤버 네명, 다행이도 자전거 타기 아주 좋은날씨! 합강공원에 도착해서 오빠 헬맷을 바닥에 두고온 사실을 알아버렸다.. 재활용품 놓는곳이라 누가 주워갈까봐 걱정했는데 전화했더니 다행이도 경비아저씨가 먼저 챙겨주심 아침도 못먹고 일찍 출발하느라 편의점에서 편도와 라면으로 한끼 네비에 합강공원 인증센터를 찍었더니 왠 구석진 뒷길로 안내해서 그곳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야했다. 초코바도 주머니에 하나씩 넣었는데 가는동안 가까운 편의점이 없어서 몇개 더살껄 폭풍후회 T0T 너무 지쳐서 사진한장 제대로 찍지 못하고 모래재까지 왔다. 오는동안 큰 업힐은 없었고 이곳이 최대 난코스.. 너무길고 지쳐서 등산하는 기분이었다. 체력이 완전 바닥나서 끌바했는데 오르막길 끝이라더니 걸어도 걸어도 계속 오르막길 이후로는 한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