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몽골여행 〃 차량선택 [그랜드 스타렉스] 4명 후기여행/2018, 몽골 2018. 9. 19. 18:44
출발전에 궁금했던 점인데 인터넷에 잘 나와있지 않은것 같아서 포스팅했다 보통 네명 또는 여섯명이 한 팀이되어 가는데 스타렉스가 여섯명이 타기엔 좁다는 글이 있어서 고민이 되었다 에어콘을 포기하는건 싫고 장거리 여행에 불편한 의자에 앉고싶지도 않았고 좁게라도 가능하면 푸르공보단 스타렉스가 낫겠다 싶어서 물어도 보고 검색도 해봤다. 어느 여행사에서 12인승 그랜드 스타렉스를 준다길래 알아봤는데 9인승이랑 차의 크기도, 사람 타는 공간도 똑같다더라 맨 뒷줄이 트렁크냐 좌석이냐의 차이인데 투어 차량의 경우 12인승의 뒷자리 좌석은 떼서 트렁크로 만들기 때문에 우리가 사람이 많이 탈수있는 차를 줄게요~ 라는 느낌 이었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약간의 상술 이었다는거 (구)스타렉스와 (신)그랜드 스타렉스의 차이는 차의 ..
-
몽골여행 〃 앙카트래블 7박 8일 투어사 결정 후기 ★여행/2018, 몽골 2018. 9. 10. 21:01
여러군데 견적을 넣어보고 비교 후 일행이 알아본 앙카트래블을 통해 여행을 가게 되었다. 후기가 많은 인기있는 투어사와 가이드는 이미 완료되어 예약할수 없는 상황이고 남은 업체들중 어느 업체를 선택하든 기사와 가이드는 복불복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앙카트래블로 결정했다. 현지 게하 업체에서 견적 받은거랑 대충 비교를 해봤는데 가격과 구성이 더 저렴하고 괜찮아 보이기도 했고, 찰스님께 카톡으로 궁금한것 이것저것 다 물어봤는데 바로바로 답변해 주셔서가 가장 큰 선택 이유였다. 왠지 여행중에도 문제가 생겼을때나 궁금한걸 물어보면 빠르게 처리해주실것 같은 느낌 요청한것에 대해서도 잘 반영해 주시고 여행 기간에 맞는 루트를 두개나 보내 주셨다. (쳉헤르를 가는 루트와 가지않는 루트, 큰 차이는 없었지만 여행..
-
몽골여행 〃여름휴가 몽골으로 [비행기 발권] 미아트에어라인여행/2018, 몽골 2018. 7. 21. 00:23
오랫만에 긴 휴가를 내서 9일을 연달아 쉴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연차도 하루밖에 못쓰고 주말도 일하고 엉엉 긴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에 오빠가 던져준 몽골 몽골 여행한다는 얘기는 처음들어봤는데?! 드넓은 초원과 사막, 야생동물, 현지인 체험, 쏟아지는 별 우워- 너무 비싼 항공권에 포기를 하고 다른곳을 알아보려 했지만 몽골에 꽂혀버린 나는 다른곳이 눈에 보이질 않았다. 근처의 동남아나 일본은 짧게도 다녀올수 있지만 몽골은 짧아도 일주일은 시간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말에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았고 8월의 몽골은 여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에 8월 11일은 그믐이라 별을 보기가 아주 좋은 시기라니! 점점 항공권의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게 되면서 무조건 가야된다 라는 생..
-
포항여행 〃 호미곶 오션뷰 펜션 [벤트풀빌라]여행/국내여행 2018. 7. 7. 01:40
5월 말, 오랫만에 떠난 힐링여행 전날에 경주에 들렀다가 포항으로 왔다. 비성수기에 평일이라서 어디든 숙소 예약은 어렵지 않았는데 신축 건물인것 같고 가격도 괜찮아서 이곳으로 결정! 수영할것도 아니고 바다 보이는 곳에서 쉬러 온 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방을 골랐다. (사실 이렇게 논밭이 많이 보이는 방일줄은 몰랐.. 어쩐지 저렴하더라니, 별관이었다. ) 홈페이지의 객실 바다뷰 사진이 다 같은사진으로 합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음 우리가 쓴 방은 벤트하우스 풀빌라 402호. 방 자체는 너무 좋았다. 화장실이 방만큼 크고 스파욕조도 있고 조리도구와 식기, 가전제품 등등 모든것이 깨끗했고 새것같은 느낌. 식기를 사용하고 소독기 안에 넣어서 소독까지 마쳐 달라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위생에는 꼼꼼히 신경..
-
당진여행 〃도비도 돌고래 좌대낚시 첫경험여행/국내여행 2018. 6. 29. 01:17
나의 세번째 낚시. 첫번째는 낚시 카페 두번째는 저수지에서 세번째는 바다로 먹지도 못하는걸 낚아서 뭐하나 라는 생각에 흥미는 못붙였지만 언젠가 바다에서 낚시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을수 있는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아 도비도의 돌고래 좌대낚시로 고우 입어식으로 인당 4만원 결제하고 낚시대는 무료로 빌려주니 아이스박스와 미끼, 먹을거리만 챙겨서 도비도항에 도착했다. 도비도항에도 먹을거리, 미끼나 채비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있지만 조금 비싼듯 -.ㅠ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길래 엄청 멀리 바다 한가운데서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배를 타고 부우웅 하면 갈수있는 거리였다. 도착하니 뭔가 시장통 같은 비주얼..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나 다른 좌대낚시 업체들과 함께 와글와글..이런건줄 몰랐다...
-
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둘째날 [ 여주보-이포보-양평군립미술관-밝은광장 ]여행/국내여행 2018. 6. 22. 08:50
오전 9시 50분 안단테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음 코스를 향해 출발했다. 남은거리는 약 60km 어제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오늘아침에 다 타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흐려서 시원하고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 인증센터의 구간 구간이 짧아서 조금 더 수월하게 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타자마자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움. 달리다보니 열한시반을 좀 넘어서 시작된 엄청난 경사의 업힐 첫쨋날의 업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에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서 끌바로 질질 걷고 걷고 또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길에서 반대로 엄청난 가속도를 붙여 내려오는 사람들을 보며 헠헠 올랐는데 정상에는 빙수 파라솔이 똬악,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기분 이었다. 쉬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던 ..
-
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여주 [안단테 게스트 하우스]여행/국내여행 2018. 6. 20. 01:31
숙소 예약을 하지 않고 달렸는데 슬슬 지치기도 했고 잘곳을 찾아야만 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숙소인 강천섬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를 했더니 이미 방이 모두 차서 예약불가 다음으로 가까운 안단테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를 했더니 자리가 있다고 하길래 바로 예약했다. 강천섬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8키로정도 더 달려야 했지만 자전거길 옆에 있었고 조식도 주고 여기 외엔 선택권이 없기도 했고.. 강천보 인증센터에 도착후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더이상 가기 힘들어서 픽업좀 해달라고 전화했는데 픽업하는 사람이 없다니 T0T 자전거 길에 있는 게하는 픽업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는줄 알았는데.. 왜죠 점심에 해장국 먹은 이후로 음료랑 초코바만 하나먹고 쓰러질거 같은데 어쩔수 없이 게하까지 4키로를 더 달..
-
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둘째날 [ 여주보-이포보-양평군립미술관-밝은광장 ]여행/국내여행 2018. 6. 17. 22:39
과연 140km를 달릴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출발지는 운길산역, 운길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탄금대 까지 간 후 탄금대에서 부터 운길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운길산역 도착. 역 바로 옆 유료 주차장이 하루에 7천원인가 그랬는데 밖으로 나와 좌회전 했더니 오른쪽에 물의정원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주차했다. 운길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양평역 ( 소요시간 20분 / \1,450 ) 양평역에서 기차를 타고 원주역 ( 소요시간 45분 / \3,100 ) 원주역에서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자전거 (소요시간 10분)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 공용 버스 터미널 ( 소요시간 1시간 20분 / \5,800 ) 충주 공용 버스 터미널에서 탄금대까지 자전거로 ( 소요시간 5분 )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