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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촌 〃 농수산물시장 2인 킹크랩 냠냠
    여가/먹기 2019. 7.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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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가 킹크랩이 먹고싶다고..그래서 먹으러왔다
    다이어트중이라 참으려고 했지만 칼로리가 낮고 키토산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 그럼 먹어야지 헤헤
    평촌 농수산물 시장에 대게 파는곳이 세군데 있는데 정해진 시세가 있으니 가격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고
    그냥 친절하신것 같아서 매번 대영수산으로 간다-
    대게 시세는 인어교주해적단에서 확인!


    1월달에 대게먹고 3월달에 킹크랩먹고 5월달에 대게먹고 7월달에 킹크랩먹고 올해 많이도 먹넼ㅋㅋㅋ 다음은 9월달인가
    키로당 6만원이라서 조금 작은놈으로 한마리 골라 1.8키로 샀당, 십만 팔천원..쥬륵..
    가격이 조금 내려간건데도 넘 비싸.. 하지만 맛있으니까!


    대게랑 킹크랩은 다리가 잘려나간게 키로당 5천원정도 더 싼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가격을 낮추고 절지부터 팔기 때문에 바구니에 담겼을때 다리가 다 달려있는지 확인을 하고 사야 한다.
    다리살이 생명인 대게의 다리가 하나 없다는것은 치명적인데..
    가끔 두개나 잘린걸 보여주는곳도 본적이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요거 얼마 하면서 턱턱 꺼내 보여줄때 주세요 하고 그냥 산다. 처음엔 나도 그랬고..  
    저집보다 요집이 싼 이유는 다리가 잘렸기 때문일 수 있으니 살때 주의할것

    30분후 손질대게 가지고 집으로 눈누난나
    찜비 무료에 먹기좋게 손질까지 싹 해준다

    2층에서 먹을거면 대게값뿐만 아니라 찜비, 손질비가 얼마나 추가 되는지도 잘 알아보고 먹어야함
    예전에 위에서 먹었는데 이상하게 돈을 너무 많이 달라고 해서 물어보니 상차림비 인당 5천원에 손질비를 만오천원인가 이만원 받았더라.
    아래서는 무료로 쪄준다고 호객행위 하더니 위에서 손질비 명목으로 추가금을 받을줄이야 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가위 달라고 해서 직접 잘라먹었지, 시장바닥의 상술이란 ..
    속은 기분이라서 그집은 이제 다시는 안간다
    스끼다시로 별거 나오지도 않는데 셋팅비도 넘 비싸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게 가성비 킹!

    간장이랑 와사비만 있으면 된다구욧
    서비스로 새우를 몇마리 넣어 주시지만 대게먹다가 새우 먹으면 살이 퍽퍽해서 맛이없따


    지금 시기엔 살수율이 80프로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빈곳없이 살이 잘 차있었다
    지난번에 90프로때 먹은건 몸통에 살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전에것보다 더 많은느낌
    알차게 살 다 발라먹고 내장에 밥볶아먹고 완전 과식했따
    다이어트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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