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
남해여행 〃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큰솔펜션]여행/국내여행 2019. 3. 7. 01:02
6시간 넘게 달려서 목적지인 거제 큰솔펜션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점심먹고 네비 찍었더니.. OTL 건물에 모텔이라고 써있어서 숙소를 잘못고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깔끔하고 넓었고 바로앞 오션뷰라서 만족 202호를 예약했는데 2층 중에서는 우리방이 소나무에 제일 덜 가려지는 방인것 같았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야외 바베큐장에서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고 방안에서 아침해도 볼 수 있고 위치나 시설도 좋았다. 여름에 오면 물에도 들어갈수 있고 놀기 좋을듯 학동 몽돌해변에서 잘곳을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것 같다고 평가 하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숙박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멀리까지 왔는데 분위기는 오이도 .. 무엇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검색하면 예쁜 몽돌..
-
포항여행 〃 호미곶 오션뷰 펜션 [벤트풀빌라]여행/국내여행 2018. 7. 7. 01:40
5월 말, 오랫만에 떠난 힐링여행 전날에 경주에 들렀다가 포항으로 왔다. 비성수기에 평일이라서 어디든 숙소 예약은 어렵지 않았는데 신축 건물인것 같고 가격도 괜찮아서 이곳으로 결정! 수영할것도 아니고 바다 보이는 곳에서 쉬러 온 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방을 골랐다. (사실 이렇게 논밭이 많이 보이는 방일줄은 몰랐.. 어쩐지 저렴하더라니, 별관이었다. ) 홈페이지의 객실 바다뷰 사진이 다 같은사진으로 합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음 우리가 쓴 방은 벤트하우스 풀빌라 402호. 방 자체는 너무 좋았다. 화장실이 방만큼 크고 스파욕조도 있고 조리도구와 식기, 가전제품 등등 모든것이 깨끗했고 새것같은 느낌. 식기를 사용하고 소독기 안에 넣어서 소독까지 마쳐 달라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위생에는 꼼꼼히 신경..
-
당진여행 〃도비도 돌고래 좌대낚시 첫경험여행/국내여행 2018. 6. 29. 01:17
나의 세번째 낚시. 첫번째는 낚시 카페 두번째는 저수지에서 세번째는 바다로 먹지도 못하는걸 낚아서 뭐하나 라는 생각에 흥미는 못붙였지만 언젠가 바다에서 낚시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을수 있는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아 도비도의 돌고래 좌대낚시로 고우 입어식으로 인당 4만원 결제하고 낚시대는 무료로 빌려주니 아이스박스와 미끼, 먹을거리만 챙겨서 도비도항에 도착했다. 도비도항에도 먹을거리, 미끼나 채비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있지만 조금 비싼듯 -.ㅠ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길래 엄청 멀리 바다 한가운데서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배를 타고 부우웅 하면 갈수있는 거리였다. 도착하니 뭔가 시장통 같은 비주얼..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나 다른 좌대낚시 업체들과 함께 와글와글..이런건줄 몰랐다...
-
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둘째날 [ 여주보-이포보-양평군립미술관-밝은광장 ]여행/국내여행 2018. 6. 22. 08:50
오전 9시 50분 안단테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음 코스를 향해 출발했다. 남은거리는 약 60km 어제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오늘아침에 다 타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흐려서 시원하고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 인증센터의 구간 구간이 짧아서 조금 더 수월하게 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타자마자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움. 달리다보니 열한시반을 좀 넘어서 시작된 엄청난 경사의 업힐 첫쨋날의 업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에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서 끌바로 질질 걷고 걷고 또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길에서 반대로 엄청난 가속도를 붙여 내려오는 사람들을 보며 헠헠 올랐는데 정상에는 빙수 파라솔이 똬악,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기분 이었다. 쉬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던 ..
-
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여주 [안단테 게스트 하우스]여행/국내여행 2018. 6. 20. 01:31
숙소 예약을 하지 않고 달렸는데 슬슬 지치기도 했고 잘곳을 찾아야만 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숙소인 강천섬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를 했더니 이미 방이 모두 차서 예약불가 다음으로 가까운 안단테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를 했더니 자리가 있다고 하길래 바로 예약했다. 강천섬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8키로정도 더 달려야 했지만 자전거길 옆에 있었고 조식도 주고 여기 외엔 선택권이 없기도 했고.. 강천보 인증센터에 도착후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더이상 가기 힘들어서 픽업좀 해달라고 전화했는데 픽업하는 사람이 없다니 T0T 자전거 길에 있는 게하는 픽업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는줄 알았는데.. 왜죠 점심에 해장국 먹은 이후로 음료랑 초코바만 하나먹고 쓰러질거 같은데 어쩔수 없이 게하까지 4키로를 더 달..
-
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둘째날 [ 여주보-이포보-양평군립미술관-밝은광장 ]여행/국내여행 2018. 6. 17. 22:39
과연 140km를 달릴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출발지는 운길산역, 운길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탄금대 까지 간 후 탄금대에서 부터 운길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운길산역 도착. 역 바로 옆 유료 주차장이 하루에 7천원인가 그랬는데 밖으로 나와 좌회전 했더니 오른쪽에 물의정원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주차했다. 운길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양평역 ( 소요시간 20분 / \1,450 ) 양평역에서 기차를 타고 원주역 ( 소요시간 45분 / \3,100 ) 원주역에서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자전거 (소요시간 10분)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 공용 버스 터미널 ( 소요시간 1시간 20분 / \5,800 ) 충주 공용 버스 터미널에서 탄금대까지 자전거로 ( 소요시간 5분 ) 무..
-
안산 〃 시화나래 휴게소 자전거 라이딩 나들이여행/국내여행 2018. 6. 15. 23:01
오빠님께 사드린 자전거 캐리어를 첫 개시하였다. 트랙스에 코토 KH-221 가로바랑 KH-613 지붕형 자전거 캐리어 세트로 장착!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직접 설치했는데 잘 안되서 남자 넷이서 몇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니 설치는 전문가에게 맞기는 편이 좋을듯. 사기 전에는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었지만 질러놓고 설치된거 보니까 좋아서 돈쓴것도 잊었다. 뒤에 다는 버즈락 캐리어는 매번 쓸때마다 뺏다 꼈다 무겁고 불편했는데 지붕형은 언제나 달아 놓을수 있으니 편리.. 해 보였으나 지붕 위에 자전거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일도 만만치 않았다. 오빠는 몇번 해보니 요령이 생긴듯 하였지만 키가 작고 자전거를 들어올릴 힘이 부족한 나에겐 무리인듯 하다.. 시화나래 휴게소 도착 공휴일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휴게소방향으로 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