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평촌 농수산물 시장 킹크랩 대란!여가/먹기 2020. 2. 14. 09:50
이주일전 킹크랩 먹으려고 했을때 키로당 75,000원 이었던게 토요일 48,000원 까지 떨어졌다. 이번 일요일에 먹으러 가자!! 했는데 일요일 시세 55,000원. 으앙.. 토요일에 물량 털렸나봐. 이미 먹자고 약속도 잡아 두었고 저녁 일곱시 다되갈쯤 농수산물 시장 도착. 으잉? 무슨일이야 바닥에 킹크랩이 담긴 플라스틱 그릇 수십개가 놓여져 있길래 무슨 킹크랩 경매시작 하는줄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한 가게의 킹크랩이 모조리 다 팔려서 찜기 앞에 줄서있던 사람들이었다. 큰일났다, 한통당 30분 찌니까 줄서면 최소 한두시간 이겠는데.. 파는 아줌마는 위로 올라가서 먹으면 찌는 시간 오래 안걸릴거라고 올라가라고 했는데 한번당하지 두번당하느냐! *식당가서 찌면 상차림비 인당 5천원+손질비(찜비) 키로당 5천원씩..
-
안양 〃1번가 싱싱종합어시장 : 오징어회 완전싼집!!!여가/먹기 2019. 9. 27. 10:36
우린 오징어회를 정말 좋아한다. 작년에 금오징어가 되면서 가격이 점점 오르는 바람에 비싸서 자주 못사먹게 되었지만.. 오징어 어획량이 엄청 늘어났다고 뉴스가 나온지도 오래 되었는데 상승한 오징어 가격은 내릴줄을 모르네 특히 범계 오징어촌, 이만원 후반까지 오른거 봐서 이후로 안갔는데 한참 지나 혹시 내렸나 하고 가격 물어보니까 역시 그대로 ㅋ 한참 안잡힐때도 다른집은 만칠천원~이만원 하던데 여긴 싯가가 왜 이러죠 오징어집이 하나밖에 없다보니 그래도 장사가 잘되서 내릴 생각이 없나보다. 요즘은 얼마나 받는지 궁금하넹.. 어사출또가 한마리 만오천원이라 저렴했는데 다 전화해봤지만 다들 오징어가 없다고 하고 고민하다가 전에 오빠가 오징어 싸게 먹었다는게 생각나서 거기 가보자 하고 안양일번가까지 부릉부릉 오징어회..
-
안양 〃 델리커리 엔터식스점 : 커리맛집, 맛있다!여가/먹기 2019. 9. 11. 23:33
안양 롯데백화점 사라지고 새로 생긴 엔터식스 구경왔다! 7층이 먹거리층이길래 저녁으로 뭐 먹을까 두리번, 분명 핫한 맛집이 있을텐데.. 한가할만한 시간인데도 유난히 다른집보다 손님이 많은 이곳을 발견했다. 테이블이 다 차있고 웨이팅까지 있네? 여기다! 기다리는동안 뭐가 맛있나 사람들이 뭐 많이 시켰나 스캔하고 치즈 미트볼 커리 파스타와 버터감자 스테이크 커리를 시켰다. 구운 단호박 치킨커리와 버터감자 스테이크 커리가 메인 메뉴인듯 단호박 시킬려고 하다가 인도식카레, 탄두리 치킨이 입에 안맞았던 기억 때문에 감자 스테이크 시켰는데 스테이가 조금 질겨서 별로였다. 그래두 카레 맛은 인정! 한국식 카레밥이라서 제일 무난한 메뉴인것 같다. 커리파스타 핵맛!!!! 이거 꼭시키세여 속에 치즈도 듬뿍 들어있..
-
금정 〃 노가리풍년 : 간단한 술집 싸고 맛있다!여가/먹기 2019. 9. 3. 23:34
여기는 가격이 싸고 양이 적당해서 배부를때 2차로 오면 간단히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조금씩 여러종류 시켜먹기도 좋구, 하지만 오늘은 간단히 먹지 않지 ㅋㅋㅋ 밥도 안먹고 1차로 왔다 최애 떡볶이와 튀김만두, 쥐포 >.< 나오자마자 세명이 미친듯 순삭이닷 쌀떡이 쫀득하고 많이 맵지도 않은게 달달해, 국물까지 싹싹 다 떠먹었당 만두계란탕이랑 쥐포 추가여 물만두도 많이 들었고 국물이라 배도 부르고 소주안주로 국물 필요할때 딱이다 나오자마자 또 다먹.. 노가리추가여 바짝 말린생선 같은것만 먹어봤는데 이건 반건조인가 쥐포랑 비슷한게 달달한 맛이 나고 맛있다 먹을 사람이 나혼자라 어케 먹나 했더니 어느새 빈접시, 반건조이긴 하지만 딱딱한 부분도 많아서 턱아프당.. 안주가 싸다보니..
-
대만여행 〃 3박 4일 - [첫쨋날] 컨딩야시장 저녁식사여행/2019,대만 2019. 5. 2. 00:00
저녁식사를 시작하자 짭짜름한 돼지고기와 소세지, 모두가 아는 흔한 그맛. 피클느낌의 새콤한 배추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슈크림같은맛. 달달하니 맛있었다. 우유튀김인가 하고 사먹었는데 정체를 모르겠는.. 후추 뿌려서 챱챱 , 역시 내가아는 그맛 가격이 안쓰여 있어서 불안했는데 350TWD 달랜다. 아무 생각없이 돈내고 돌아섰는데 생각해보니 관자4개 꽂힌 꼬치하나에 만삼천원? 우리가 관광객 호구같아 보였는지 등쳐먹은듯, 리우허 야시장에서 200TWD에 팔던데 (부들부들) 맛있었어서 그나마 다행. 텁텁한 입과 갈증을 해결해 주었던 망고스무디 굳 전메뉴 100TWD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지만 중국어, 영어 불통인 우리에게 랜덤음식이 나왔을뿐 연어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두종류의 고기볶음은 느끼하고 향신료가 느껴..
-
대만여행 〃 2019년 4월 대만 가오슝 항공권 발권 완료여행/2019,대만 2019. 2. 10. 23:17
4월 내 생일과 5월 오빠생일, 그 사이에 껴있는 우리 천일되는 기념일까지 겸사겸사 챙기고 싶어서 여행이나 갈까 생각했었는데 어쩌다보니 3박4일 대만 여행이 계획되어 버렸다. 대만에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4월에 가면 6월 날씨정도 라고 하니까 적당히 덥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첫번째 우리가 가려는 날짜의 항공권도 20만원 중반으로 저렴한게 두번째 (게다가 아시아나!) 한국인이 조금이라도 없는 곳으로 갈려고 타이베이가 아닌 가오슝으로 목적지를 돌리면서 국적기는 빠이 했지만.. 연차를 이틀이나 써야 하는것이 고민이라 항공권 예매가 급하지가 않더라니.. 심심할때 한번씩 스카이스캐너로 가격 변동을 체크하고 있었는데 26만원이 갑자기 15만원 똭 제주항공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특가 요금은 마감 되었던데 여행사에서 ..
-
몽골여행 〃여름휴가 몽골으로 [비행기 발권] 미아트에어라인여행/2018, 몽골 2018. 7. 21. 00:23
오랫만에 긴 휴가를 내서 9일을 연달아 쉴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연차도 하루밖에 못쓰고 주말도 일하고 엉엉 긴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에 오빠가 던져준 몽골 몽골 여행한다는 얘기는 처음들어봤는데?! 드넓은 초원과 사막, 야생동물, 현지인 체험, 쏟아지는 별 우워- 너무 비싼 항공권에 포기를 하고 다른곳을 알아보려 했지만 몽골에 꽂혀버린 나는 다른곳이 눈에 보이질 않았다. 근처의 동남아나 일본은 짧게도 다녀올수 있지만 몽골은 짧아도 일주일은 시간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말에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았고 8월의 몽골은 여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에 8월 11일은 그믐이라 별을 보기가 아주 좋은 시기라니! 점점 항공권의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게 되면서 무조건 가야된다 라는 생..
-
종각 〃락볼링펍 [스매싱펍] #비쌈..여가/놀기 2018. 7. 7. 15:18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고 볼링이나 칠까 하고 검색해 봤다. 근처에 유일하게 딱 하나 있는 볼링장을 발견하고 바로 직행 오오 인테리어 예쁘고 뭔가 엄청 좋아보임 다행이도 빈 라인이 있어서 바로 자리를 잡았다. 당연히 자리가 없어서 기다릴줄 알았는데 굿굿 하지만 이곳은 일반적인 락볼링장이 아니었다, 젠장 락볼링장은 볼링 이용료를 내고 술을 마시든 안마시든 상관 없지만 이곳은 1인 1음료 필수에 가장 저렴한 탄산음료가 무려 9,000원 아메리카노는 10,000원^.^ .. 진심 너무함 ㅋㅋㅋㅋㅋ 술값도 기본 만사천원부터 였던듯. 게다가 볼링비 한게임당 6,000원, 대화료 2,500원 가격보고 나갈뻔 했는데 볼링장도 이곳 뿐이고 나가도 할것도 없고 해서 만오천원정도 하는 칵테일로 네잔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