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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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 [8.11-8.18] 7박8일 고비사막 - [2]욜린암여행/2018, 몽골 2019. 3. 14. 22:00
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목적지는 욜린암 아침 10시, 식사는 간단히 오른쪽 하얀건 가이드님이 우유국 이라고 하셨는데 우유맛이 아니라 밍숭맹숭한 음.. 무슨맛인지 빵이 너무 퍽퍽해서 살짝 적셔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가는길에 있는 차강소브라가에서 잠시 멈췄다. 어제도 절벽 위에서 구경하긴 했지만 느낌이 색다르다.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서 하늘이 손에 닿을듯 하고 짱좋- 원경까지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원근감이 많이 느껴지질 않는다. 오후 3시 30분, 달란자드가드에서의 점심식사 중간에 점심을 먹으러 들른 도시이다. 저녁에도 이곳 호텔으로 돌아와 숙박을 할 예정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서 대충 사진만 보고 골랐다. 납짝한 만두가 가장 맛있었고 이상한 국수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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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 통영 오션뷰 펜션 [맘마논맘마]여행/국내여행 2019. 3. 7. 23:55
숙박지인 맘마논맘마 펜션에 도착! 여기서 2박을 하고 싶었지만 첫날은 만실이라 둘쨋날밖에 예약을 못했다 먼길 달리느라 고생했오 우리붕붕이 1층은 뷰 좋은곳으로 많이 알려진 러브올낫이다. 커피나 한잔 할까 했더니 작은 카페라 전부 만석 우리가 예약한 방은 203호 방에 들어가자마자 끼야>.< 너무좋아 펜션 자체가 고지대에 지어져 있어서 2층인데도 바다가 넓게 내려다 보이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쏙 들고 깨끗하고 날이 너무 흐려서 꾸리꾸리한게 아쉽지만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가 보인다는게 너무 좋았다. 햇빛 쫙 비치고 파란색 바다가 반짝거리면 환상 이었을텐데.. 바다보면서 노닥노닥 하다가 저녁먹으러 밖으로~ 단점이라면 큰길가에서 외진길로 조금 들어와야 해서 차가 없다면 이동이 불편한 위치에 있다. 근처에 아무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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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 거제 식도락 [해금강외도식당, 대박난맛집]여행/국내여행 2019. 3. 7. 21:53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 숙소를 잡고 밥먹으러 나왔다 대박난맛집에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이미 번호표 배부는 끝났다고.. 어쩐지 줄서있는 사람이 없더라니 해변가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자 하고 걷는데 들어가는 횟집마다 식사는 안된다고 퇴짜맞았다. 배고픈데 심기불편.. 여기는 식사를 주로 하는 집인것 같아서 그냥 들어갔다. 칼국수 2인분이랑 멍게비빔밥 1인분 시켜서 26,000원 계산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 하시는데 밑반찬이 할머니맛 느낌이었다. 김치는 맛있게 익었고 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랑 냠냠 다먹었음 메인요리는 나쁘지 않은 흔한 맛, 칼국수에 굴이랑 조개 새우같은 해물이 이것저것 들어있다. 다음날 아침 전날 못갔던 대박난 맛집으로 갔다 아침 일찍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음 간장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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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큰솔펜션]여행/국내여행 2019. 3. 7. 01:02
6시간 넘게 달려서 목적지인 거제 큰솔펜션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점심먹고 네비 찍었더니.. OTL 건물에 모텔이라고 써있어서 숙소를 잘못고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깔끔하고 넓었고 바로앞 오션뷰라서 만족 202호를 예약했는데 2층 중에서는 우리방이 소나무에 제일 덜 가려지는 방인것 같았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야외 바베큐장에서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고 방안에서 아침해도 볼 수 있고 위치나 시설도 좋았다. 여름에 오면 물에도 들어갈수 있고 놀기 좋을듯 학동 몽돌해변에서 잘곳을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것 같다고 평가 하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숙박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멀리까지 왔는데 분위기는 오이도 .. 무엇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검색하면 예쁜 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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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 시화나래 휴게소 자전거 라이딩 나들이여행/국내여행 2018. 6. 15. 23:01
오빠님께 사드린 자전거 캐리어를 첫 개시하였다. 트랙스에 코토 KH-221 가로바랑 KH-613 지붕형 자전거 캐리어 세트로 장착!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직접 설치했는데 잘 안되서 남자 넷이서 몇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니 설치는 전문가에게 맞기는 편이 좋을듯. 사기 전에는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었지만 질러놓고 설치된거 보니까 좋아서 돈쓴것도 잊었다. 뒤에 다는 버즈락 캐리어는 매번 쓸때마다 뺏다 꼈다 무겁고 불편했는데 지붕형은 언제나 달아 놓을수 있으니 편리.. 해 보였으나 지붕 위에 자전거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일도 만만치 않았다. 오빠는 몇번 해보니 요령이 생긴듯 하였지만 키가 작고 자전거를 들어올릴 힘이 부족한 나에겐 무리인듯 하다.. 시화나래 휴게소 도착 공휴일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휴게소방향으로 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