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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 시화나래 휴게소 자전거 라이딩 나들이여행/국내여행 2018. 6. 15. 23:01반응형
오빠님께 사드린 자전거 캐리어를 첫 개시하였다.
트랙스에 코토 KH-221 가로바랑 KH-613 지붕형 자전거 캐리어 세트로 장착!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직접 설치했는데 잘 안되서 남자 넷이서 몇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니 설치는 전문가에게 맞기는 편이 좋을듯.
사기 전에는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었지만 질러놓고 설치된거 보니까 좋아서 돈쓴것도 잊었다.
뒤에 다는 버즈락 캐리어는 매번 쓸때마다 뺏다 꼈다 무겁고 불편했는데 지붕형은 언제나 달아 놓을수 있으니 편리.. 해 보였으나
지붕 위에 자전거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일도 만만치 않았다.
오빠는 몇번 해보니 요령이 생긴듯 하였지만 키가 작고 자전거를 들어올릴 힘이 부족한 나에겐 무리인듯 하다..
시화나래 휴게소 도착
공휴일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휴게소방향으로 차가 엄청 밀렸다. 자전거 타고 가는게 더 빠를정도
넓은 공원도 있고 나무도 있고 바다도 있으니 돗자리 피고 바람쐬러온 사람들이 이곳저곳 바글바글
구경할 틈 없이 우리의 목적은 라이딩이기에 바로 출발했다.
시화휴게소 >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 시화휴게소 > 오이도쪽 다리끝 > 시화휴게소로 왔다갔다-
바닷바람 맞으면서 달리다보니 제주도 종주할때 생각도 나고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라는게 있는줄 처음 알았는데 여기 달릴때 너무좋았다!
찻길이었지만 차도 별로 없고 탁 트여있어서 경치도 좋고~
공휴일인데도 테마파크 안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아이들 뛰어놀거나 데이트 하기도 좋은것 같은곳이었다
ATV랑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니 대여해 주는 곳이 있는듯 했다.
자전거에서 내려서 놀다가고 싶었음.. 놀러온 사람들 부러움 반, 자전거 타기 힘듬 반
여기서 휴게소까지 돌아올때 까진 좋았는데 코스가 짧은듯해 다시 오이도쪽으로 출발한게 문제였다(열심히 운동하고 칼국수 먹어야지 'U' ♪ ........ OTL )
왕복 16Km 정도면 탈수 있겠지 하고 다리끝을 향했는데 돌아올때 나를 마주하는 바닷바람.. 아무리 밟아도 시속 20도 안나오고 헠헠
내가 왜 더 탈수 있다고 헀는지, 후회가 미친듯이 몰려왔지만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진 멈출수도 없고, 달리다 저세상갈뻔
다음주에 남한강 종주인데 겨우 30km 달리고 쩔쩔매다니 걱정이 앞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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