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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둘째날 [ 여주보-이포보-양평군립미술관-밝은광장 ]
    여행/국내여행 2018. 6. 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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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140km를 달릴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출발지는 운길산역, 운길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탄금대 까지 간 후 탄금대에서 부터 운길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운길산역 도착.
    역 바로 옆 유료 주차장이 하루에 7천원인가 그랬는데 밖으로 나와 좌회전 했더니 오른쪽에 물의정원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주차했다.

     

    운길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양평역 ( 소요시간 20분 / \1,450 ) 
    양평역에서 기차를 타고 원주역 ( 소요시간 45분 / \3,100 )
    원주역에서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자전거 (소요시간 10분)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 공용 버스 터미널 ( 소요시간 1시간 20분 / \5,800 )
    충주 공용 버스 터미널에서 탄금대까지 자전거로 ( 소요시간 5분 )

     

     

     

    무궁화호에 자전거를 가지고 타려면 바퀴를 전부 빼야 된다고 해서 분해할뻔 했는데
    혹시 몰라서 역에 전화해 봤더니  4호칸 카페열차 안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3호칸쪽)
    하지만 거치대는 전부 접혀있었고 사람은 별로 없길래 대충 빈공간에 자전거를 세워 두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예약은 하셨냐고 예약을 해야만 자전거 거치대에 거치 할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현장 티켓 발매기에 그런건 없었는데 자전거 예약은 어디서 해야되는건지 T_T)
    예약을 안하고 타면 또 다른 미예약자를 내쫒을수도 없고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승객이 다칠수도 있다는 이유에서 이다.
    사람이 별로 없고 자전거 승객이 우리뿐이라 그런지 눈감아 주셨지만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원분이 오셨다면 내쫒겼을 수도.. 

     

    충주까지 한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고 시간 체크를 못해서 기차를 두시간이나 기다리기도 하고 이래저래 시간을 보냈더니
    10시 30분에 운길산에서 출발 했으나 탄금대에 도착하니 4시 30분 이었다 OTL..

     

     

     

    오후 4시 30분 탄금대 출발. 태양이 정말 뜨거웠지만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은 날씨였다.
    충주댐, 비내섬, 강천보 인증센터를 지나 우리의 숙소인 안단테 게스트하우스까지 80km를 달려 오후 10시 30분쯤 도착.
    경치도 좋고 역시 동네 개천가를 달릴때랑은 느낌이 다르다.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는 곳은 대체적으로 길이 좋은 편이라 편하게 탔지만
    강천보 인증센터 가는길에 욕하면서 올라갔던 업힐이랑 비포장 모래도로가 하나 있었던게 기억에 남는다.

    다음날은 60km만 타면 되었지만 지옥의 업힐 구간이 기다리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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