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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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북한강 자전거길 [신매대교-경강교-샛터삼거리-밝은광장]여행/국내여행 2019. 6. 26. 00:30
로드바이크를 사고 첫 종주에 도전했던 북한강 자전거길을 다시 오게 되었다! 이번에는 새로 장만한 전기자전거 바이로 스마트A를 타고 고고 (´▽`) 오빠 생일선물로 사준건데 내가 종주 갈때마다 힘들다고 징징대니 타게 해줬당 헤헤 청평역 근처 숙소인 청평 계곡온나펜션에 차를 대고 지하철로 춘천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멤버가 일곱명이라 자전거가 많으면 복잡할까봐 걱정했는데 주말인데도 이 구간은 텅텅 비어있었다. 신매대교 인증센터 오전 10시 40분 출발 다른 사람들은 벌써 힘들어 보였지만 전기자전거에 업혀가는 나는 체력이 만땅 날씨 좋쿠요, 다시는 로드바이크로 종주하지 못할것 같다 .. 핡 이것은 자전거가 아니오 편의점에서 비빔면으로 점심먹구 출바알 2시 50분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숙소까지만 달릴 예정이었지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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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오천 자전거길 [합강공원-무심천교-백로공원-괴강교-행촌교차로]여행/국내여행 2019. 6. 7. 11:30
종주멤버 네명, 다행이도 자전거 타기 아주 좋은날씨! 합강공원에 도착해서 오빠 헬맷을 바닥에 두고온 사실을 알아버렸다.. 재활용품 놓는곳이라 누가 주워갈까봐 걱정했는데 전화했더니 다행이도 경비아저씨가 먼저 챙겨주심 아침도 못먹고 일찍 출발하느라 편의점에서 편도와 라면으로 한끼 네비에 합강공원 인증센터를 찍었더니 왠 구석진 뒷길로 안내해서 그곳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야했다. 초코바도 주머니에 하나씩 넣었는데 가는동안 가까운 편의점이 없어서 몇개 더살껄 폭풍후회 T0T 너무 지쳐서 사진한장 제대로 찍지 못하고 모래재까지 왔다. 오는동안 큰 업힐은 없었고 이곳이 최대 난코스.. 너무길고 지쳐서 등산하는 기분이었다. 체력이 완전 바닥나서 끌바했는데 오르막길 끝이라더니 걸어도 걸어도 계속 오르막길 이후로는 한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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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오천 자전거길 - 괴산 펜션 [놀스페이스]여행/국내여행 2019. 6. 6. 21:49
괴산에서 오천 자전거길 동선에 있는 펜션 위주로 알아보다가 선택한 놀스페이스펜션 자전거길 바로 옆에 있어서 달리다가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6명이라서 204호실을 예약. 마당뷰도 방도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다! 건물 자체가 지은지 얼마 안된것 같은 깔끔한 느낌, 블루투스 스피커도 사용하라고 준비해주시구 이불도 압축팩에서 꺼내 주셨는데 뽀송했다. 단점이라면 이불을 얇은것만 여섯개 주셨다는거.. 이불 하나가 2인용인가..? 전부 덮는 이불 같던데 대충 반 접어서 자고 일어났더니 맨바닥에서 잔것같은 느낌이었다. 난방을 빵빵히 틀어주셔서 온돌바닥과 혼연일체 된채로 꿀잠 잤지만 ☞☜ 아침공기 넘나 조으닷 뛰어놀기 좋은 공터도, 해먹도 있고 강에서 투명 카약도 탈수 있나 보던데 물 상태는 좋지 않았다. 아침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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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둘째날 [ 여주보-이포보-양평군립미술관-밝은광장 ]여행/국내여행 2018. 6. 22. 08:50
오전 9시 50분 안단테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음 코스를 향해 출발했다. 남은거리는 약 60km 어제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오늘아침에 다 타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흐려서 시원하고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 인증센터의 구간 구간이 짧아서 조금 더 수월하게 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타자마자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움. 달리다보니 열한시반을 좀 넘어서 시작된 엄청난 경사의 업힐 첫쨋날의 업힐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에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서 끌바로 질질 걷고 걷고 또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길에서 반대로 엄청난 가속도를 붙여 내려오는 사람들을 보며 헠헠 올랐는데 정상에는 빙수 파라솔이 똬악,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기분 이었다. 쉬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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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남한강 자전거길 여주 [안단테 게스트 하우스]여행/국내여행 2018. 6. 20. 01:31
숙소 예약을 하지 않고 달렸는데 슬슬 지치기도 했고 잘곳을 찾아야만 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숙소인 강천섬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를 했더니 이미 방이 모두 차서 예약불가 다음으로 가까운 안단테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를 했더니 자리가 있다고 하길래 바로 예약했다. 강천섬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8키로정도 더 달려야 했지만 자전거길 옆에 있었고 조식도 주고 여기 외엔 선택권이 없기도 했고.. 강천보 인증센터에 도착후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더이상 가기 힘들어서 픽업좀 해달라고 전화했는데 픽업하는 사람이 없다니 T0T 자전거 길에 있는 게하는 픽업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는줄 알았는데.. 왜죠 점심에 해장국 먹은 이후로 음료랑 초코바만 하나먹고 쓰러질거 같은데 어쩔수 없이 게하까지 4키로를 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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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 시화나래 휴게소 자전거 라이딩 나들이여행/국내여행 2018. 6. 15. 23:01
오빠님께 사드린 자전거 캐리어를 첫 개시하였다. 트랙스에 코토 KH-221 가로바랑 KH-613 지붕형 자전거 캐리어 세트로 장착!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직접 설치했는데 잘 안되서 남자 넷이서 몇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니 설치는 전문가에게 맞기는 편이 좋을듯. 사기 전에는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었지만 질러놓고 설치된거 보니까 좋아서 돈쓴것도 잊었다. 뒤에 다는 버즈락 캐리어는 매번 쓸때마다 뺏다 꼈다 무겁고 불편했는데 지붕형은 언제나 달아 놓을수 있으니 편리.. 해 보였으나 지붕 위에 자전거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일도 만만치 않았다. 오빠는 몇번 해보니 요령이 생긴듯 하였지만 키가 작고 자전거를 들어올릴 힘이 부족한 나에겐 무리인듯 하다.. 시화나래 휴게소 도착 공휴일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휴게소방향으로 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