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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즐팩토리 분당] 크라임씬 #1 퍼팩성 살인사건
    여가/놀기 2020. 1. 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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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방탈출만 하다가 이번에는 크라임씬으로~
    크라임씬 재미있다고 말만 들었지 주변에 경험자가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와보게 되는구나아 
    크라임씬 본방을 제대로 본적은 없었고 대충 어떤식으로 진행된다는 것만 아는상태
    아주 설렌다


    배경


    1252년 7월 20일. 깊은 산속에 위치한 퍼팩성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성주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사건 현장을 살펴본 성주는 현장을 살펴보고 주변인들의 증언을 통해 성주의 셋째 아들, 그의 아내, 피해자를 담당하던 하인, 성의 음식을 담당하던 요리사 등 네 명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과연 성의 안주인인 ‘엘리자베스’를 죽인 범인은?

    성주부인 (피해자)
    성주(탐정) 
    셋째아들 (용의자)
    셋째아들 부인 (용의자)
    요리사 (용의자)
    하녀 (용의자) 


    우리가 예약한 퍼팩성 살인사건은 재미있는 스토리로 좋은 평을 받고있는 테마다.
    등장인물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크라임씬 할사람 모집해서 왔는데 성비가 딱 ㅋㅋㅋ

    랜덤으로 뽑기 할수도 있고 골라도 된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처음이니까 마음에 드는거 하나씩 고르기

    YH - 탐정
    DH - 셋째아들
    SY - 셋째아들부인
    HG - 요리사
    KH - 하녀

    내가 맡은 역할은 하녀 허드렛
    순식간에 가장 최하위 계급으로 신분하락 이라니 쥬륵 ..

    캐릭터를 고른 후 각자 가지고 있는 지식 이라고 할수 있는 파일을 받는다
    게임전 이 캐릭터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알리바이가 있는지 숙지하는 시간.
    범인은 자신이 범인임을 알고 시작하기 때문에 유일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가야 한다.
    플레이 하면서 수시로 파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외울 필요는 없음.
    ㅋㅋㅋㅋ그리고 각자 역할에 어울리는 옷으로 갈아입기

     


    결말

    크라임씬 프로그램을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룰이 비슷하다.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크라임씬을 보고 플레이 하면 좋을듯
    티비 프로랑 비교하면 정해진 시간안에 추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스케일은  훨씬 작고 아쉽지만 충분히 꿀잼  

    우리는 맨 마지막에 3:2투표로 갈렸는데 다수결로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용의자들이 다들 그럴듯한 범죄 동기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뒷풀이 할때도 역할에 빠져서 서로 놀리고 ㅋㅋㅋㅋ
    성별 따지지말고 고르면 더 웃길것 같아서 다음엔 랜덤으로 골라가기로

    오픈방 으로 모르는 사람이랑 함께 하기도 하지만 확실히 아는 사람끼리 모여서 해야 재미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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