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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분실물, 신용카드 부정사용 경찰서 신고
    일상 2018. 1. 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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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카드를 긁은 1차 장소는 택시.
    경찰서에 신고 하더라도 가벼운 사건이라 대충 넘길까봐 내가 할수있는선에서 조사하기로 했다

    택시 분실물 탑승택시 확인 번호
    티머니 1644-1188
    이비카드(캐시비) 1644-1472

    신용카드를 사용했을시 결제 내역에 나오는 회사 이름을 보고 전화하면 된다.


    하지만 내역을 조회하려면 카드 번호가 필요했고 이미 분실된 카드 정보를 알기 위해선 은행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내방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방문하여 카드 번호를 알아낸 후 전화해서 조회 해봤지만 뭐가 잘못된건지 자꾸 탑승 정보가 없다는 멘트뿐
    카드회사에 다시 전화해서 승인번호를 알아낸 후 이비카드 상담원과의 통화 끝에 택시 정보를 알아낼 수 있었다.


    혹시라도 카카오택시를 부르지 않았을까, 기사님이 손님을 기억하지 않을까, 블랙박스라도 봐주시지 않을까 싶어 연락 드렸지만
    나이가 많으신 기사님께서 남자 한명을 그쪽에서 내려준것 같다고 하긴 하시는데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셔서 별 수확은 없었다. 


    결국 경찰서 형사과에 가서 15분정도 진술서를 작성하고 나왔다.
    경찰서는 9시부터 6시까지 운영 한다고 해서 일부로 시간을 냈는데 방문한 안양 동안경찰서는 24시간 민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형사님께서 편의점 cctv로 범인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고 이런경우 검거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할수 있는건 다 해주겠다고 하셨다.

    예전에 동생이 길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렸는데 잠깐사이 습득자는 핸드폰을 끈뒤 잠수했고 
    신고후 줍는 장면이 담겼을것 같은 cctv를 찾아 형사님께 알려드렸더니 확인이 되어 핸드폰을 돌려받은 적도 있다.
    cctv만으로 사람을 찾는다는게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못잡아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괘씸한놈 잡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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