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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넷쨋날] 까르푸 + 면세점 쇼핑 / 한국으로여행/2019,대만 2019. 6. 13. 23:52
가오슝 공항에서 4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뭔가 하기도 애매한 시간이고 그닥 뭔가 하고 싶지도 않았다. 관광지는 전혀 모르고 왔기 때문에 궁금하지도 않고 사람사는 도심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그리고 덥구.. 까까나 사러 사람들 다 간다는 까르푸를 가보기로 했다. 너무 더움.. 귀찮음, 택시를 탔다. 미려도역에서 가장 가까운 까르푸까지 100TWD 이 나왔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너무 작고 그냥 동네 슈퍼느낌 왜 여기를 택시타고 와야만 했는가 아줌마가 다섯개 사면 한개 더준다고 해서 담은 모찌떡과 펑리수 담고 나니 맘 바껴서 내려놓고 싶었는데 아줌마한테 미안해서 그냥 사왔다. 집와서 열어보니 굉장히 창렬하고 딱히 맛있지도 않음, 호갱님.. 결국 이것저것 담다보니 2100TWD ㅋ 2000TWD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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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오천 자전거길 [합강공원-무심천교-백로공원-괴강교-행촌교차로]여행/국내여행 2019. 6. 7. 11:30
종주멤버 네명, 다행이도 자전거 타기 아주 좋은날씨! 합강공원에 도착해서 오빠 헬맷을 바닥에 두고온 사실을 알아버렸다.. 재활용품 놓는곳이라 누가 주워갈까봐 걱정했는데 전화했더니 다행이도 경비아저씨가 먼저 챙겨주심 아침도 못먹고 일찍 출발하느라 편의점에서 편도와 라면으로 한끼 네비에 합강공원 인증센터를 찍었더니 왠 구석진 뒷길로 안내해서 그곳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야했다. 초코바도 주머니에 하나씩 넣었는데 가는동안 가까운 편의점이 없어서 몇개 더살껄 폭풍후회 T0T 너무 지쳐서 사진한장 제대로 찍지 못하고 모래재까지 왔다. 오는동안 큰 업힐은 없었고 이곳이 최대 난코스.. 너무길고 지쳐서 등산하는 기분이었다. 체력이 완전 바닥나서 끌바했는데 오르막길 끝이라더니 걸어도 걸어도 계속 오르막길 이후로는 한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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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 오천 자전거길 - 괴산 펜션 [놀스페이스]여행/국내여행 2019. 6. 6. 21:49
괴산에서 오천 자전거길 동선에 있는 펜션 위주로 알아보다가 선택한 놀스페이스펜션 자전거길 바로 옆에 있어서 달리다가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6명이라서 204호실을 예약. 마당뷰도 방도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다! 건물 자체가 지은지 얼마 안된것 같은 깔끔한 느낌, 블루투스 스피커도 사용하라고 준비해주시구 이불도 압축팩에서 꺼내 주셨는데 뽀송했다. 단점이라면 이불을 얇은것만 여섯개 주셨다는거.. 이불 하나가 2인용인가..? 전부 덮는 이불 같던데 대충 반 접어서 자고 일어났더니 맨바닥에서 잔것같은 느낌이었다. 난방을 빵빵히 틀어주셔서 온돌바닥과 혼연일체 된채로 꿀잠 잤지만 ☞☜ 아침공기 넘나 조으닷 뛰어놀기 좋은 공터도, 해먹도 있고 강에서 투명 카약도 탈수 있나 보던데 물 상태는 좋지 않았다. 아침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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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오토캐치 & 짭포켓플 비교 사용후기쇼핑리스트 2019. 5. 15. 23:29
포켓몬고에 빠져서 장비들을 구매하였다. Brook 오토캐치 가격이 비쌌지만 좋아보여서 사봤다. 최근 한국 정식 수입 업체가 생겨서 1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직접 수령으로 4만3천원에 구입. 하지만 내가 산것은 한국 정식 수입 제품은 아닌듯 하다. 포켓몬고 플러스 해외직구한 포켓몬고 플러스. 정품은 개조를 하지 않으면 진동이 울리고 버튼이 반짝거릴때 마다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데 이 제품은 가품 오토버전으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 1만8천원에 구입. 2주에서 한달이 걸린다고 했으나 일주일만에 도착 하였다. 정품이랑 똑같이 생겨서 정품이 온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비교해보니 차이가 났다. (좌)가품 / (우)정품 포켓플은 손목에 차고 다니기 부담스러워서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녔는데 오토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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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셋쨋날] 컨딩에서 가오슝으로 + 리우허 야시장여행/2019,대만 2019. 5. 7. 00:07
여기서 가오슝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올때 내린곳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고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시간대나 상관 없다고 했음. 첫날 공항에서 받은 버스 시간표가 있었지만 어느게 공항가는건지, 메인스테이션가는건지 몰라서 무작정 기다리는중 우리 말고도 캐리어를 든 여행자들이 세팀이나 있었고 따라서 타면 되겠지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왠 대만 아저씨가 자꾸 승합차 앞에서 호객행위를 했다. 우리 중국어 몰라, 버스 티켓도 샀다구, 택시도 아닌 이상한차는 타지 않을테다 도리도리 십분쯤 기다려서 왠 버스 한대가 왔는데 가오슝 가는거 아니라고 빠꾸맞았다 ㅋ 그랬더니 아까 그 아저씨가 다가와서 그 버스티켓 내고 이 차를 타라고 했다. 아까 같이 기다리고 있던 대만인 여행객 두팀도 차안에 들어갔길래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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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셋쨋날] 컨딩 스쿠터 호우비후 스노쿨링여행/2019,대만 2019. 5. 6. 22:11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았다. 감사합니다 여행신님 ㅠ0ㅠ 뭐할까 생각하다가 남은것은 스노쿨링뿐 뭐 알아보고 온것도 없고 짐을 챙겨서 무작정 호후비우로 가보기로 했다. 어제 최대 시속 25km에 똥차에 당해놓고 귀찮아서 또 들어와서 빌렸는데 어제보다 더 후진 스쿠터를 가져왔다. 오늘은 가게앞에 조금 깨끗해 보이는 것들이 많길래 괜찮은걸 주려나 했더니.. 4시간 빌리는데 400TWD라길래 어제 원데이 500TWD에 빌렸다고 했더니 350TWD로 내려줬다. 300까지 깎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얼마 차이 안나는거 대충 타자 하고 출발 역시 호구ㅋ 다행이도 시속 35km는 나와주었다. 달리다가 털털털하고 쨍그랑 소리 나서 나중에 보니까 바퀴쪽에 조명같은거 깨져있고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가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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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둘쨋날] 컨딩 스쿠터 식도락 드라이브여행/2019,대만 2019. 5. 3. 20:00
방금 호텔에서 주는 조식 먹었는데 본격적으로 아침 또먹음 어제 저녁부터 국물있는 면이 너무 먹고 싶었어서 국수 팔것같은 대로변 음식집 아무데나 들어갔다. 아는 한자가 없어서 주문 못하고 있으니까 영어 메뉴판을 주심 그런데 메인메뉴가 토스트, 햄버거, 오믈렛..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가게인듯 국수 어디있어.. 다행이도 맨 오른쪽 구석에서 비프 누들이랑 핫팟 누들을 찾아서 시켰다. 우육면이랑 뭔지 모르겠지만 둘다 맛있음. 오빠는 면이 안익은것 같아서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나쁘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에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먹음 한국와서 검색해보니 궈샤오미엔 이라고 정보가 별로 없는 레어한(?) 음식 이었다. 밥먹고 스쿠터 빌리기. 조금 늦게 나왔더니 좋아보이는 스쿠터는 사람들이 이미 다 빌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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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3박 4일 - [첫쨋날] 컨딩야시장 저녁식사여행/2019,대만 2019. 5. 2. 00:00
저녁식사를 시작하자 짭짜름한 돼지고기와 소세지, 모두가 아는 흔한 그맛. 피클느낌의 새콤한 배추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슈크림같은맛. 달달하니 맛있었다. 우유튀김인가 하고 사먹었는데 정체를 모르겠는.. 후추 뿌려서 챱챱 , 역시 내가아는 그맛 가격이 안쓰여 있어서 불안했는데 350TWD 달랜다. 아무 생각없이 돈내고 돌아섰는데 생각해보니 관자4개 꽂힌 꼬치하나에 만삼천원? 우리가 관광객 호구같아 보였는지 등쳐먹은듯, 리우허 야시장에서 200TWD에 팔던데 (부들부들) 맛있었어서 그나마 다행. 텁텁한 입과 갈증을 해결해 주었던 망고스무디 굳 전메뉴 100TWD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지만 중국어, 영어 불통인 우리에게 랜덤음식이 나왔을뿐 연어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두종류의 고기볶음은 느끼하고 향신료가 느껴..